삼척시는 27일 삼척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2022년 하반기 어린이통학버스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합동점검은 어린이집 통학버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 총 2회 실시하고 있다.
이날 하반기 점검대상은 관내 어린이집 12개소와 지역아동센터 5개소, 아동생활시설 1개소다. 주요 점검항목으로는 ▲어린이통학버스 신고여부 ▲통학버스 요건 구비 여부 ▲종합보험 가입여부 ▲안전교육 이수 여부 ▲하차 확인 장치 설치 여부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운행 기록 작성 여부 등이다.
이를 위해 시는 삼척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강원본부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어린이통학버스를 점검하고 점검결과에 따라 규정 미숙지 등으로 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또는 자발적으로 시정을 유도하고,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 조치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 통학차량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