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5일 안보 교육 및 연구기관인 국방대학교(총장 정해일)와 학교에서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국립공원공단 송형근 이사장, 국방대학교 정해일 총장 등 주요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립공원 내 국방유적 교육연구·홍보 활동 및 생태관광 거점 시설 체험을 중심으로 기관 간 인적·물적 교류를 강화 할 계획이다.
그동안 국립공원공단은 기관의 안보의식 제고를 위해 2009년부터 국방대학교 안전보장대학원 안보과정에 교육생을 매년 파견했다.
2019년부터는 국립공원 사진전시회를 국방대학교에서 지속적으로 운영했다.
앞으로 국방대학교는 학교를 방문하는 국내외 인사들에게 아름다운 국립공원을 소개하고 국립공원공단은 각국에서 선발돼 재학하는 외국군 장교를 대상으로 국립공원 탐방프로그램을 운영 하는 등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국가 안보를 선도하고 있는 국방대학교와 업무협약을 통해 기관의 안보의식을 더욱더 강화하고 국립공원의 가치를 더 널리 홍보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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