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창원시장, 특례시 출범 연계…금융상품 1호 가입

가입한 모든 시민에게 제공…최고 이율 2.2%

경남 창원시가 특례시 출범을 기념해 시민들에게 직접적인 혜택 돌아가는 금융상품을 출시했다.

창원시는 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지역은행인 경남은행과 연계한 특별 금융상품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상품은 가입하는 모든 시민에게 출범 기념 우대이율을 제공한다. 이는 창원시의 인구 증가 시 추가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창원시

허성무 창원시장은 이날 경남은행 시청지점을 들러 창원특례시 출범 기념상품 1호 가입자로 이름을 올렸다.

허 시장은 "창원특례시 출범과 함께 출시되는 금융상품은 특례시의 성공적인 출범과 연계해 수익률이 달라지는 구조”이라며 “2022년 대전환의 서막에 주인공이 될 시민들에게 이번과 같은 다양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상품은 경남은행 영업점, 인터넷뱅킹 등을 통해 오는 3월 31일까지 가입할 수 있다. 가입금액은 100만 원부터 가능하다. 최고 금리는 2.2%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금융상품은 경남은행과 수개월에 걸쳐 협의를 통해 이뤄졌다.

창원시는 오는 13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창원의 새로운 미래! 창원특례시로 시작합니다’라는 주제로 창원특례시 출범식 행사를 연다.

창원특례시 출범식 행사는 식전공연과 출범식에 이어 주제 퍼포먼스, 초청가수들의 축하공연 등 순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