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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해 근대역사문화공간' 국가등록문화재로 최종 등록

내년부터 5년간 사업비 500억 확보

창원시 진해 근대역사문화공간이 문화재청의 국가 등록문화재로 최종 등록돼 역사교육의 장과 관광 명소 조성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올해 경상남도 문화재위원회와 문화재청 현지 조사, 문화재위원회 심사 후 국가 등록문화재로 등록 예고된 창원시 진해구 대천동 ~ 화천동 일원에 30일간의 예고 기간을 거쳐 최종 등록됐다.

진해 근대역사문화공간은 1910년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 계획도시인 진해의 도시 평면이 그대로 보존되고 있다.

▲국가등록문화재로 최종 등록된 창원시 진해구 대천동 ~ 화천동 일원 전경.    ⓒ창원시

일제 강점기로부터 해방 이후 근대 도시 경관과 건축 유산이 집중적으로 보존되고 있어 보존 가치가 높다고 평가되고 있다.

특히 대각선(방사선) 가로체계에 따라 도로 모서리에 자리하여 뾰족집의 형태로 유연한 공간 활용의 모습을 보여주는 육각집, 창선동 근대상가주택, 대흥동 근대상가주택과 현재까지도 군사 행정도시의 생활 모습이 남아 있는 구 태백여인숙, 황해당 인판사, 일광세탁 등 10건의 문화유산은 근대 도시의 변화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다.

시는 내년부터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해 도로경관 정비, 역사경관 복원, 건축물 가로입면 복원, 보행자 도로 정비 등 보존기반을 구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민들의 참여로 상생 협력할 수 있는 활용 기반조성사업을 공모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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