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추석 앞두고 축산물 품질관리 강화

전국 농협 축산물사업장 일제 점검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전국 농협 축산물사업장의 품질관리를 강화한다.

농협경제지주 중앙본부 및 지역본부는 3주간 합동점검을 통해 전국 농협 축산물의 품질과 작업장 및 작업자의 위생수준을 높일 계획이다.

▲위생점검 요원이 홍천축협 축산물가공장에서 이물탐지를 위한 x-ray검사기를 점검하고 있다. ⓒ농협

이번 점검에서는 ▲위생복장 착용 ▲유통기한 경과품 처리 ▲보관온도 준수 ▲표시기준 준수 ▲종업원 건강진단 실시 ▲온라인 판매 제품 관리 상태를 중점 확인한다.

가공장내 코로나19 방역상황도 점검해 집단발생도 예방할 계획이다.

▲위생점검 요원이 홍천축협 하나로마트에서 축산물 표시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농협

김태환 농협축산경제대표이사는 1일 “농협은 이번 추석명절 기간동안 소비자분들이 안심하고 우리 축산물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솔선수범의 자세로 위생과 방역을 최우선으로 챙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