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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 해상케이블카, 8월 말 개통…막바지 공사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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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 해상케이블카, 8월 말 개통…막바지 공사 한창

국내 최고 빠른 물살 울돌목에 캐빈 설치 완료, 종합 시험 운전 시작

전남 진도군의 대표 관광지인 녹진 관광지에 건설 중인 명량 해상케이블카가 오는 8월 말 개통된다.

명량 해상케이블카는 임진왜란을 종결시키는 결정적인 계기가 된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 전승지인 울돌목 해협 위에 개통되는 해상케이블카다.

▲명량 해상케이블카가 오는 8월 말 개통을 앞두고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진도군청

또 명량 해상케이블카는 현재 막바지 공사가 한창 진행 중으로 오는 8월 말 개통되면 탑승객들은 국내 최초로 역사의 현장을 직접 케이블카를 타고 둘러볼 수 있게 된다.

또한 진도대교 울돌목 해협 상공 약 1km의 길이에 10인승 캐빈 총 26대(크리스탈 캐빈 13대)로 제작되었으며 총사업비 360여억 원이 투입됐다.

이번 종합 시운전은 개통 전 막바지 과정으로 케이블카 시설과 승객 안전에 대한 종합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전 세계 케이블카 시장을 선도하는 오스트리아 100년 전통기업 도펠마이어사에서 울돌목의 역사적인 상징성과 작업의 난이도, 안전성을 고려해 최신 기술과 노하우를 보유한 최고의 엔지니어를 파견해 엄격하고 까다로운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승객이 탑승했을 때 발생 가능한 다양한 상황들을 대비해 대응 시뮬레이션을 수행하고 전체적인 시스템의 세부 점검을 완료 후 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최종 안전 검사를 통과하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게 된다.

진도군 관계자는 “명량 해상케이블카가 개통되면 명량대첩 역사적 현장의 감동과 함께 국내 최고로 빠른 물살인 울돌목의 회오리 바다를 하늘에서 만나는 감동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진도대교, 해상케이블카 등이 어우러져 감동적인 역사 체험과 아름다운 경관 감상, 힐링까지 가능한 녹진 관광지가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여행은 물론 친구·연인과 함께 가볼만한 전남 서남부권의 랜드마크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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