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나이가 '290살'...정읍 내장산 '단풍나무' 천연기념물 된다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나이가 '290살'...정읍 내장산 '단풍나무' 천연기념물 된다

단풍나무 단목으로 천연기념물 지정 사례 없어

ⓒ정읍시

전북 정읍 내장산에서 수령이 가장 오래되고 큰 단풍나무가 천연기념물이 된다.

3일 정읍시에 따르면 문화재청은 내장산의 내장사와 용굴 진입로인 금선계곡 탐방로로부터 약 30m 정도 떨어진 산비탈 하부에서 자생하고 있는 단풍나무를 30일간의 지정예고했다.

문화재청은 이 기간 동안 의견을 수렴한 후,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단풍나무 단목으로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사례가 없다.

이 단풍나무의 수령(나무의 나이)은 약 290년으로 추정된다.

나무의 높이는 16.87m, 밑동 둘레는 1.13m, 가슴높이 둘레는 0.94m이다.

너비는 동서방향 20.32m, 남북 방향은 18.10m이다.

한편 36°의 급경사지와 암석지(51~57%)라는 열악한 환경에서도 생육상태가 양호하고 웅장한 수형을 이루고 있어 자연경관과 학술적인 측면에서 가치가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