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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여종업원 흉기로 위협해 강도 행각 벌인 5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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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여종업원 흉기로 위협해 강도 행각 벌인 50대

현금 37만원 빼앗은 뒤 도주, 특수강도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

편의점에서 흉기로 종업원을 위협해 강도 행각을 벌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특수강도 혐의로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A 씨는 이날 오전 0시 52분쯤 부산 남구 한 편의점에 들어가 근무 중이던 여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한 뒤 현금 37만원을 빼앗아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 부산 남부경찰서 전경. ⓒ프레시안(홍민지)

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편의점 일대 도주 예상로를 수색하던 중 A 씨를 발견해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를 상대로 범행 경위와 여죄를 조사 중으로 자세한 수사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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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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