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양경찰서, 겨울철 선박 화재 사고 예방 '총력'

전남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다가오는 겨울철 선박 화재 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겨울철에 추운 날씨로 선박 내 화기 취급이 늘어나면서 선박 화재 등 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비율이 높아 선박 종사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전했다.

▲완도해양경찰서는 겨울철 선박 화재 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완도해경

이에 완도해경은 관내 항·포구의 계류 중인 선박들에 대해 해·육상 입체적인 순찰 활동을 강화하는 등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와 사고 발생 시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집중훈련에 나서는 등 총력을 기울인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 2월 5일 여서도 인근 해상에서 화재가 일어난 선박의 승선원 6명을 모두 구조, 지난 10월 19일, 11월 26일 정박 중인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해 화재 진화에 나섰다.

한편 박제수 완도해경서장은 “겨울철 선박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여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