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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 던지고 모독 발언' 교직원에 갑질 일삼은 울산 초등학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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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 던지고 모독 발언' 교직원에 갑질 일삼은 울산 초등학교장

12월 중에 징계위원회 열릴 예정...시교육청 "학교 내 갑질 행위 근절 위해 엄정 대응"

울산 한 초등학교 교장이 교직원들에게 인격을 모독하는 발언을 일삼으며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현재 해당 교장은 직위해제 된 상태다.

23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울산 남구의 한 초등학교장 A 씨와 관련한 신고가 접수돼 감사에 착수했고 교직원들에게 폭언을 한 행위에 대해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했다. A 씨는 이와 같은 의혹에 대해 일부는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 울산시교육청 전경. ⓒ울산교육청

이후 시교육청은 징계위원회 절차를 거쳐 중징계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12월 중으로 A 씨에 대한 징계위원회가 열릴 예정이다"라며 "앞으로 학교 내 갑질 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엄정 대응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학교 내 갑질 실태 파악을 위해 이달 23일부터 27일까지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 조사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설문조사 이외에도 내년 3월부터 5월까지 갑질 행위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해 갑질 예방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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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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