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전남도, 코로나 19 시·군 방역상황 ‘긴급 점검’ 나서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전남도, 코로나 19 시·군 방역상황 ‘긴급 점검’ 나서

확진자 발생 우려 큰 다중이용시설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

전라남도는 코로나 19 확진자가 주로 발생 중인 카페·음식점·사우나·PC방 등 다중이용 시설들을 대상으로 긴급 방역상황 점검에 들어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순천, 광양 등 동부권과 목포 등 서부권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소규모 집단감염과 n차 감염까지 이어지고 있어 확산차단을 위해 마련된 긴급 조치다.

▲김영록 전남지사 ⓒ전남도청

전남도는 19일부터 22일까지를 기간으로 정해, 도, 시·군 공무원 154명(도 88, 시·군 66)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꾸려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점검을 펼친다.

점검을 통해 실내외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제 비치를 비롯 사람 간 거리두기(1~2m) 유지, 시설 소독 및 환기실시, 방역 관리 책임자 지정, 발열 체크, 출입자 명단 관리 등을 중점 확인할 방침이다.

최근 전라남도는 지난 18일 오후부터 19일 오후 1시까지 지역감염 확진자가 24명에 이를 정도로 확산세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순천 지역은 마을 전체가 코호트 격리에 들어가는 등 매우 심각한 위기 상황에 직면해 있다.

이를 타게 하기 위해 전라남도는 순천, 광양, 여수, 목포, 무안(삼향읍) 등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상향 조치하고, 발생 지역에 대한 차단 방역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18일 긴급 담화문을 발표하고 사적 모임 회식 자제를 비롯 증상 시 진단검사 철저,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 실천, 집단행사 자제 등을 호소한 바 있다.

한편 김영록 지사는 “이번 주말에는 헬스장과 사우나, 식당, 카페, PC방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과 소규모 모임을 자제하고 최대한 집에 머물러야 한다. 도와 시·군의 노력만으로는 확산세 차단에 한계가 있어 도민의 협조와 실천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으로 증상 발현 시 주저하지 말고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무료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