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 착취물을 제작하고 유포한 텔레그램 '박사방'과 관련, 경찰의 수사를 받아온 40대가 숨진 채 발견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0일 전북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최근 박사방과 관련해 수사를 받은 A 씨(전주 거주)가 지난 8일 자신의 고향인 진안군 성수면의 승용차에서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
경찰은 A 씨에 대한 타살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A 씨에 사망과 관련된 배경 등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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