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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주자 선호도 이재명 20%, 이낙연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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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주자 선호도 이재명 20%, 이낙연 17%

文대통령 지지율, 긍정 47% 부정 42%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여론조사에서 석달 연속 1위를 차지하며 20%를 기록했다. 그 뒤를 이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7%를 기록했다.

한국갤럽이 16일 발표한 차기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 20%, 이낙연 민주당 대표 17%,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4%, 윤석열 검찰총장 3%, 홍준표 의원 2%를 기록했다. 처음으로 등장한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1%를 기록했으며 46%의 응답자는 의견을 유보했다.

7월 둘째주 선호도 조사에서는 이낙연 대표가 24%, 이재명 경기도지사(13%)를 높은 차이로 앞섰다. 하지만 8월 둘째주 조사에서 이 지사가 19%를 기록, 이 대표가 17%를 기록한 뒤 계속 이 지사가 앞서고 있는 상황이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지난달까지 이 대표가 이 지사를 10% 포인트 이상 앞섰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5%포인트까지 격차를 줄이며 이낙연 36%, 이재명 31%를 기록했다. 대통령 직무 수행능력에 긍정평가를 나타낸 응답자 중에서는 이낙연 대표(32%)를 이재명 지사(27%)보다 더 선호했다.

또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현 정권 유지를 위해 여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응답이 44%, '현 정권 교체를 위해 야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응답이 39%로 나타났다. 17%는 의견을 유보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평가와 민주당 지지율은 지난달보다 상승했다.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평가를 물은 결과 전월 대비 3%포인트 상승한 47%가 긍정평가했고, 42%는 부정평가했다.

민주당도 지난 조사 대비 1%포인트 상승한 38%를 기록한 반면, 국민의힘은 3%포인트 하락해 18%로 조사됐다. 무당층은 2%포인트 늘어 31%였다. 이 밖에 정의당 5%, 국민의당 4%, 열린민주당 3% 순으로 정당지지율이 조사됐다.

이번 조사기간은 10월 13~15일로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했다. 응답방식은 전화조사원 인터뷰이며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했다.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이다. 응답률: 18%(총 통화 5640명 중 1001명 응답 완료)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관위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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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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