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에서 입국한 30대 외국인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14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주시가 주소지로 돼 있는 A 씨가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 씨는 지난 1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15일까지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격리해제 하루 전에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
자가격리에 앞서 실시한 검사에서 A 씨는 '음성' 판정을 받았었다.
A 씨는 자가격리 동안 접촉자가 없었으며, 15일 오후 생활치료센터 입소할 예정이다.
한편 A 씨는 전북지역 153번째, 해외입국자 44번째 확진자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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