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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로나' 동시다발 정읍 양지마을 '결혼 피로연' 참석자 50명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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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로나' 동시다발 정읍 양지마을 '결혼 피로연' 참석자 50명 '음성'

총 55명 중 4명 양성...나머지 1명은 검사 진행중

ⓒ프레시안

일가족과 주민 등 12명이'코로나19'에 집단 감염돼 마을 전체가 이동제한 조치에 들어간 전북 정읍 정우면 양지마을에서 열렸던 결혼식 피로연에 참석한 55명 중 50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8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양지마을 확진 주민 가운데 60대 남성과 50대 여성의 부부가 자녀의 결혼식을 앞두고 지난 9월 26일 자택 마당에서 진행한 사전 피로연의 참석자는 총 55명.

이중 양지마을 주민 참석자는 17명이었고, 타마을 주민이 23명, 타지역 주민은 15명이었다.

타지역 주민 15명은 인천 6명을 비롯해 서울 5명, 광양 4명으로 조사됐다.

이들에 대한 검사결과 양성판정을 받은 4명은 양지마을 주민이었다. 4명 가운데는 전북 133번째의 시부모인 결혼식 사전 피로연을 연 부부가 포함돼 있다. 시부모는 양지마을 피로연 참석자로 양지마을 발생과도 관련돼 있다.

나머지 참석자 50명은 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왔으며, 1명의 참석자는 현재 검사가 진행중에 있다.

한편 32가구에 총 75명이 생활하고 있는 양지마을에서는 전북지역 133번째 '코로나19' 확진자로 촉발된 확진자 수가 총 12명이고, 지난 6일 오후 1시부터 이동을 제한하는 이른바 '코호트' 격리 조치에 들어간 지 사흘째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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