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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첫 확진 접촉자 ‘전원 음성’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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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첫 확진 접촉자 ‘전원 음성’ 판정

지난 22~23일 접촉자 13명 역학조사 결과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관내 코로나19 첫 확진환자 A씨에 대한 역학조사를 거쳐 지난 22~23일 접촉자 13명에 대한 검사를 마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9~20일 친인척 관계인 경기 시흥시 132번 확진자 B씨와 접촉해 21일 코로나19 검사 후 확진 통보를 받았다.

▲동해시 코로나19 대응 대책회의. ⓒ동해시

동해시에 따르면, A씨는 확진자 접촉 인지 전인 21일 병‧의원 등을 방문해 추가 확산의 위험이 있었지만, 대부분의 이동경로에서 마스크를 착용해 추가 확산은 없었다고 전했다.

특히, 진료를 위해 10분간 방문했던 병원에서는 의료진과 밀폐 공간 내 밀접 접촉이 있었지만, 접촉했던 의료진 또한 마스크 착용으로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동해시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을 절실히 보여주는 사례”라며 “타 지역 간 왕래의 위험성을 알리는 사례로 인식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확진 사례와 같은 감염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와 타 지역 왕래를 자제하는 것이 필요하고, 특히 추석 연휴기간에 이동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심규언 동해시장은 서한문을 통해 “출향 시민 여러분께는 고향 방문을 자제하고, 시민들께는 수도권 지역으로의 이동을 자제해달라는 송구한 부탁을 드린다”며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추석명절 동안 코로나19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연휴기간 철저한 방역태세를 유지한다는 방침으로, 연휴기간 중 선별진료소를 정상 운영하며, 기침, 발열, 호흡곤란, 미각 또는 후각 소실 등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외출을 자제하고 선별진료소로 연락을 바란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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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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