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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또 대선주자 지지도 1위...文대통령 지지도 50% 넘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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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또 대선주자 지지도 1위...文대통령 지지도 50% 넘겨

여론조사 전문 4개 업체 합동 조사...이재명 24%, 이낙연 22%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적합도를 묻는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이낙연 의원을 앞지르고 1위를 차지한 결과가 또 나왔다. 지난 14일 한국갤럽 여론조사, 지난15일 코리아리서치 조사에 이어 세번째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여론조사 전문업체 4개사가 지난 20~22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네번째 전국지표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선후보 지지도·적합도’ 조사에서 이 지사가 직전 조사(8월1주차)보다 6%포인트 오른 24%를 얻어 1위에 올랐다. 이 의원은 같은 기간 1%포인트 하락한 22%를 기록하며 이 지사에 밀려 2위를 차지했다.

정당지지별로 보면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이 의원(47%),이 지사(31%) 순으로 조사됐고, 통합당 지지층에서는 이 지사가 13%로 가장 높고, 홍 의원(9%), 안 대표 (8%)가 그 뒤를 이었다.

앞서 2주 전 실시된 같은 조사에서는 이낙연 의원이 23%로, 18%의 이재명 지사보다 지지율이 높았다.

3위는 4%를 받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4위는 3%를 기록한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었다. '적합한 후보가 없다'는 응답이 25%로 가장 높았고, 무응답은 10%였다. 이는 대검찰청의 요청으로 8월1주차 조사에서 11%를 받아 3위를 기록했던 윤석열 검찰총장이 조사대상에서 제외된 결과다.

차기 대선 집권 정당별 국정운영 기대감에 대한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집권 시, 국정운영 잘할 것'이란 응답이 48%, '미래통합당 집권 시,국정운영 잘할 것'이란 응답이 36%로 각각 나타났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서는 긍정적 평가가 2주 전보다 3%포인트 오른 51%, 부정적 평가는 4%포인트 내린 42%를 기록했다.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2주 전보다 3%포인트 오른 37%, 미래통합당이 5%포인트 내린 22%를 기록했으며, 정의당은 6%가 나왔다.

한편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으로 이뤄졌다. 가중치산출 및 적용방법은 2020년 7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1%포인트다. 응답률은 30.2%. 조사의 상세자료는 NBS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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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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