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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 오후부터 장마전선 북상...최대 200mm 물폭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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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 오후부터 장마전선 북상...최대 200mm 물폭탄

9일 밤부터 10일 오전까지 강한 집중호우 주의, 남부지방 중심으로 많은 비

전국에 장맛비가 시작된 가운데 부산과 울산에는 최대 2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려 폭우 피해에 주의해야 한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9일 오후부터 10일 오전까지 중국남부에서 다가오는 저기압과 함께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남부지방에서 비가 시작돼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 모식도. ⓒ기상청

특히 이번 비는 저기압의 이동경로와 가까운 부산, 울산, 경남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오겠고 높은 지형으로 인해 비구름이 발달하면서 최고 200mm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

또한 해안을 중심으로는 시속 30~50km의 강한 바람이 불어 강풍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고 이 비는 대부분 내일 오후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돌풍을 동반해 짧은 시간 동안 매우 많은 비가 집중되는 곳이 있겠다"며 "산사태, 저지대, 주택 침수 등의 시설물 피해에 대비하고 계곡이나 하천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안전사고에도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주 초부터는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하면서 장맛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돼 저기압의 강도와 이동경로가 매우 유동적이기 때문에 강수량과 강수 집중지역은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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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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