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부산시, 공공형 어린이집 30곳 신규 확보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부산시, 공공형 어린이집 30곳 신규 확보

제도 시행 이후 역대 최고 물량...공보육시설 이용률 40% 조기 달성

전국 광역시 가운데 부산시가 공공형 어린이집 최대물량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부산시는 보건복지부에서 확정한 2020년 공공형 어린이집 배정물량 총 220곳 중 30곳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경기도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물량을 확보한 것이지만 시‧도별 어린이집 수를 고려하면 사실상 전국 최대 물량에 해당한다.

실제로 전국 특·광역시 공보육시설 설치 비율이 0.72%에 그친 것에 비해 부산시는 1.68%로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하고 있다.

▲ 부산시청 전경. ⓒ부산시

공공형 어린이집은 우수한 민간·가정어린이집 공공형으로 선정해 보육의 공공성을 확보하고 보육 서비스의 질 높이기 위해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심사를 거쳐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선정되면 보육교사 급여 상승분·유아반 운영비·기타 보조금 등의 경제적 지원과 한국보육진흥원으로부터 보육교직원 연수, 어린이집 운영에 관한 방문 컨설팅 등을 받는다.

부산시는 민선7기 공약사항인 국공립 등 공보육시설 확충을 통한 공보육 시설 이용률 40%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현재 총 451곳을 확충해 이용률이 34%에 이르렀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국공립 34곳을 확충한 데 이어 이번에 공공형 어린이집 30곳을 추가로 확보함에 따라 공보육시설 이용률 40% 조기달성이 가능해졌다.

부산시 전혜숙 여성가족국장은 "앞으로도 공보육 시설 확충을 통해 보육의 공공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7월 중 선정계획을 수립하고 공고 등 선정 절차를 거쳐 최종적으로 9월에는 우수한 민간 또는 가정어린이집을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선정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