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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기극복 농촌체험 휴양마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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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기극복 농촌체험 휴양마을 지원

화천군, 토고미 마을과 파로호 느릅마을 지원대상 선정

체험료 일부 지원, 전국의 학교 농촌 체험단 방문 유도

강원 화천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큰 피해를 보고 있는 농촌체험 휴양마을 지원에 나섰다.

군은 최근 지역 체험마을 대상 신청을 받아 상서면 토고미 마을, 간동면 파로호 느릅마을을 체험학습 운영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 토고미 농촌체험휴양마을의 토고미 자연학교. ⓒ화천군

군은 해당 마을의 운영 촉진을 위해 연말까지 전국 각급 학교 현장체험단 등을 대상으로 1인 당 5000원 한도에서 체험비를 지원한다.

화천지역 농촌체험 휴양마을 체험학습은 매년 수천여 명 이상을 유치해 마을의 소득향상에 큰 도움이 된 사업이다.

하지만 올해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체험단을 비롯해 가장 규모가 큰 수학여행단 등의 예약이 잇따라 취소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토고미 마을과 파로호 느릅마을은 매년 체험학습 방문객을 꾸준히 유치해온 곳으로, 사무장과 체험지도사, 마을 해설가, 안전요원 등은 물론 안전보험과 화재보험 가입까지 완료됐다.

특히 토고미 마을은 전국적으로도 모범적인 농촌휴양체험마을, 도농교류 사례로 꼽히는 곳이다.

손 모내기와 감자, 고구마 수확, 다슬기와 물고기 잡기 등 이전 세대 농촌의 풍경을 원형에 가깝게 다음 세대에게 전해주는 역할을 하는 곳이기도 하다.

화천군은 향후 주말은 물론 주중 교육여행단 유치 등 다방면의 지원을 통해 농촌체험 휴양마을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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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준

강원취재본부 전형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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