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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농작물재해보험 80%보조' 가입률 전남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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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농작물재해보험 80%보조' 가입률 전남 최고

강진군이 총 경지면적 12,338ha의 63%인 7,802ha에 대해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해 경지면적 대비 가입률이 도내 22개 시·군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태풍, 우박, 동해 등 이상 기후에 따른 각종 피해를 적정하게 보전하고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가 지원하고 농협에서 시행한다.

▲태풍에 따른 벼 도복피해 현장 ⓒ강진군

최근 지구 온난화 등 기상여건 변화에 따라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군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홍보한 결과 재해보험 가입 농가가 꾸준히 증가했다.

군은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비의 80%를(국비 50%, 도비 10%, 군비 20%) 보조하고 있다. 농업인 자부담은 20%로 농협에서 농업인 자부담 중 일부를 지원한다.

현재까지 강진군에 서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한 농가는 총 4,166농가로 벼·과수·채소 재배농가 등 다양한 품목이 가입하고 있다. 주요 품목별 가입 실적은 벼 3,258농가에 6,822ha, 원예시설 333농가 302ha, 과수 491농가 642ha, 기타 84농가 36ha이며 이는 2001년 농작물 재해보험 도입 이후 강진군 최대 실적이다.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희망하는 농가는 가까운 농협 지역조합 또는 품목조합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이승옥 군수는 “지구 온난화 등 기상이변으로 인해 폭염, 가뭄, 태풍, 냉해 등 농업재해 증가로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의 필요성이 증가되고 있다. 적극적인 예산 지원으로 농업인 소득 안정을 도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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