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은 밭작물 안정생산과 농가 소득향상을 위해 오는 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논 타작물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해마다 반복되는 집중강우, 가뭄 등 이상기후에 적극 대응하고, 배수관리, 밭작물 기계화 교육 등 논 타작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오전 콩 재배기술 교육, 오후 사료작물(총체벼, 옥수수, 수단그라스) 재배기술 교육 순으로 진행된다.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은 과잉되는 쌀 수급안정과 적정생산을 위해 논에 타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에게 ha당 평균 34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군의 논 타작물 재배 계획면적은 590ha으로, 군은 목표달성을 위해 사업추진단을 구성·운영하고 농업인 교육, 마을방송, 1읍면·1담당제를 통해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홍보하는 등 적극적으로 노력해 지난 26일까지 634ha를 접수하여 계획면적 대비 107%의 실적을 거뒀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논 타작물재배 영농기술지원단을 운영하고, 여름철현장영농교육을 통해 농업인 교육을 강화하는 등 현장중심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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