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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2018년 삼척시티투어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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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2018년 삼척시티투어 확대 운영

내년 1월 5일부터 매일 운행

강원 삼척시는 최고 인기 관광지를 연결해 편안하게 삼척을 원스톱 관광할 수 있는 시티투어버스가 2018년에는 대폭 확대 운행된다.

삼척시티투어는 2017년에는 동절기인 1~3월과 12월을 제외한 4월부터 11월까지 운행했다.

그러나 2018년에는 동절기를 포함해 1월 5일부터 12월말까지 매일 1회 운영할 계획이다.

예약제 관광지 원스톱 시티투어 운영코스는 매일 1회 종일 운영되며 관동팔경 제1루 죽서루를 첫 탑승지로 해 버스터미널과 쏠비치리조트를 경유, 해양레일바이크, 중앙시장, 대금굴을 하루에 관광지별 별도 예약 없이 삼척의 대표 인기관광지를 동시 투어 할 수 있다.


ⓒ삼척시

또한,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방문객을 겨냥한 특별 여행상품을 1월부터 3월까지 한정 운영해 강릉역에서부터 관광객을 직접 맞이함으로써 삼척시 숙박과 체류를 유도하게 된다.

동계올림픽 겨냥 특별 여행상품 시티투어는 1일 1회 짝․홀수일 2개 코스로, 관광지와 6차 산업을 콜라보 해 약 74회 운영하는 상품이다.

먼저 짝수일에는 내륙노선으로 강릉역을 첫 탑승지로 미로정원, 대금굴을 투어하게 되며, 홀수일에는 해안노선으로 강릉역을 첫 탑승지로 삼척해상케이블카, 장호항 투어, 임원항, 해신당공원 및 어촌민속 전시관을 돌아보는 코스로 추진된다.

시티투어버스는 인터넷 사전예약제로, 잔여좌석에 한해 당일 현장접수(예약제 원스톱 투어는 죽서루, 쏠비치, 버스터미널/ 올림픽 투어는 강릉역)도 가능하다.

이용요금은 성인 6000원, 초·중·고생 4000원, 만7세~4세 3000원, 만4세 미만은 무료이며, 관광지 이용요금 및 중식비는 개별 부담해야 한다.

삼척시 관계자는 “경강선 개통으로 서울에서 2시간대 삼척여행이 가능함에 따라, 2018년 삼척 방문의 해를 맞아 보다 편리하게 관광객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방안을 마련했다”며 “또한 유채꽃축제, 장미축제, 피노키오나라 등 계절별 맞춤형 공감여행으로 다양한 시티투어 상품을 개발해 지역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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