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군수 전정환)은 22일 정선문화원 앞 일원에서 세계 차 없는 날 기념 및 2017 친환경교통 주간을 맞아 ‘공유를 통한 더 나은 미래’를 주제로 2017 차 없는 거리 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정선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안중완) 주관으로 관내 기관단체 및 지역주민, 학생 등이 참여했다.
친환경 교통주간을 맞아 승용차 사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저탄소 생활 실천을 위해 승용차 없이 출근하기 및 대중교통·자전거 이용하기, 친환경 운전하기 등의 내용으로 거리홍보를 실시했다.
또한 이날 아리아리정선 환경사랑 그림 공모전 시상식과 함께 전시회가 마련되었으며, 관내 문화동아리가 참여해 정선아리랑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을 비롯해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안중완 정선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은 “차 없는 거리 문화축제를 통해 자동차 사용 자제를 통해 대기오염 및 온실가스 등을 줄이는 저탄소 생활실천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함께 실천분위기 조성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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