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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일제강제동원 희생자 '전국합동위령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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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일제강제동원 희생자 '전국합동위령제' 열린다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에서 개최...희생자·피해자 유족 지원 사업 확대 예정

일제 강제동원 희생자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한 '전국합동위령제'가 부산에서 열린다.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은 22일 오후 2시 부산 남구 당곡공원 내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에서 '2017년도 전국합동위령제'를 개최한다.

이날 합동위령제에는 강제동원 희생자 유족과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박재민 행정부시장, 백종헌 부산시의회 의장,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의원, 자유한국당 김정훈 의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다.

▲ 지난 2016년 8월 11일 열린 일제 강제동원 희생자 전국합동위령제 추도탑 제막식.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

합동위령제는 식전 행사에 이어 국민의례, 묵념, 불교·기독교·천주교 종교의례, 경과보고, 추도사, 분향 및 헌화, 전시전 관람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 김용봉 이사장은 "새 정부 출범 이후 유족 지원에 대한 강제동원 피해 유족들의 요구 사항이 점차 분출되고 있다"며 "고령이신 유족들의 처지를 고려해 재단 특별법의 조속한 입법을 통해 유족 지원 사업을 확대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은 이번 합동위령제를 계기로 강제동원 희생자와 피해자 유족에 대한 지원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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