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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생산조정제 참여 희망 농가 대책 세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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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생산조정제 참여 희망 농가 대책 세워야"

제241회 진안군의회 임시회


전북 진안군의회는 4일 열린 제241회 진안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이항로 군수와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1차 군정에 관한 질문을 실시했다.

첫 번째 질의자로 나선 이한기(왼쪽) 의원은 진안사랑 장학재단 개선방안의 일환으로 장학금 조성액 확대방안과 지원방법 개선 방안 모색에 대한 정책에 대해 물었다.

이어 신갑수(가운데)의원은 쌀 생산 조정제 시행에 중점을 두고 기 시행했던 쌀 생산 조정제의 우리군 실적과 효과, 현재 진안군의 쌀 재고현황과 운영현황, 쌀 생산조정제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에 대한 향후 대책에 관한 답변을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김광수(오른쪽) 의원은 농림해양수산 분야 예산 편성에 대한 예산의 기능별 분류의 타당성 여부와 내년 본예산 수립 시 이에 대한 반영여부의 답변을 요구하는 동시에 홍삼연구소와 홍

삼클러스터사업단의 통합운영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

이에 대해 이항로 군수는 이한기 의원의 첫 번째 질의에 대해서 장학재단의 기금확대와 장학제도 신설의 필요성에 전적인 공감을 밝혔다. 이를 위해 집행부에서는 장학기금 조성 단계별 중장기 목표 설정과 군정소식지, 일간신문을 이용한 장학재단 홍보 강화, 장학금 지원방법을 개선하여 인구유입 효과까지 거둘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어서 신갑수 의원의 두 번째 질의에 대해서는 쌀 생산 조정제의 사업성과로 매년 감소 추세에 있는 벼 재배면적과 쌀 생산조정제 참여 수요조사 현황을 밝히며 추후 농업기술센터의 대체작물의 소득분석과 농한기 교육프로그램을 활용하며 농업인단체, 농업인과의 충분한 소통과 의견수렴을 통해 문제점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김광수 의원의 질의에 대해서는 현재 2017년 진안군 농림수산해양분야 예산의 세부 현황에 대한 설명과 분류 기준에 대한 설명을 덧붙이며, 농업과 연관성이 부족한 분야의 사업을 과감히 지역개발분야로 분류하기로 하였으며, 홍삼연구소와 홍삼한방클러스터사업단의 통합운영에 관하여는 양 기관의 역할에 대한 설명과 추후 통합문제에 대해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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