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이 100대 관광명소인 마이산과 진안 곳곳을 찾는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올 1월부터 여행사 인센티브 시행에 들어간 진안군은 진안에서 당일 또는 숙박하는 단체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관광객 유치에 크게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군은 관광사업자 등록을 필한 사업자가 내국인 20인 이상, 외국인 10인 이상 진안 방문 시 1인당 당일 관광은 5천원, 숙박 관광(1박)은 1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당일 관광의 경우는 유료 관광지 1곳, 관내 음식업소 1식 이상을 이용해야 하고, 숙박 관광의 경우에는 당일 관광 조건에 관내 숙박시설을 이용해야 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조건을 만족해야한다.
군 관계자는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과 진안 시티투어 등 다양한 관광객 유인 프로그램으로 진안을 찾는 관광객이 작년대비 24%나 증가됐다”면서 “이를 통해 실질적인 관광소비로 이어져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고, 이후에도 진안만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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