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는 농촌지역의 급수난 해소를 위해 연차적으로 면지역인 하장면과 미로면 일부 지역에 2019년까지 급수구역 확장사업을 추진한다.
삼척시가 추진하는 지방상수도 급수구역 확장사업은 하장면 일원(광동리 등 6개리)에 총사업비 165억 원을 투자, 취수시설(770㎥/일)과 정수시설(350㎥/일)을 설치해 395가구에 수돗물을 공급계획이다.
또 미로면 일원(내미로리 등 5개리)에 총사업비 115억 원을 투자, 배수지 2개소(650㎥)와 가압시설을 설치해 282가구에 안정적인 맑은 물 공급을 위해 이달 중 사업을 발주할 방침이다.
또한 미로면 하정리 일대(하정리 2반, 상거노2리 3반)에 총사업비 2억7000만 원을 투자, 급수관로 2170미터를 설치해 25가구에 수돗물 공급을 위한 사업을 9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비도시 지역인 농촌지역에도 안정적인 맑은 수돗물 공급으로 시민의 물 복지향상에 기여토록 하겠다”며 “기존 상수도 노후관 교체와 소규모 급수시설 개선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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