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2016 토지행정 종합평가 ‘대상’ 수상

토지행정업무 전반 우수성 인정받아

여수시(시장 주철현)는 전라남도가 실시한 ‘2016년 토지행정 종합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올해 도내 각 시·군이 추진한 △지적행정 업무처리 및 지적재조사 분야 △개별공시지가, 부동산 실거래 등 부동산관련 분야 △도로명주소, 공간정보 분야 등 3개 분야 45개 업무를 대상으로 서면과 현지 확인 평가로 이뤄졌다.

여수시는 올해 시민 생활편익 향상을 위해 추진한 지적민원 처리기간 대폭 단축, 농어촌 지역민을 위한 마을단위 지적도면 제작 배부 등 특수시책 추진, 도로명주소 사용 조기정착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 부동산거래 확립을 위한 부동산중개업소 지도․점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대외적으로도 지적재조사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전남도 개별공시지가 연구과제 최우수상, 공간정보 연구과제 최우수상, 공유토지분할 도내 최우수 실적, 정부합동평가 지역개발분야 2개 지표 최우수 등에 힘입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최양수 여수시 민원지적과장은 “2년 연속 토지행정 종합평가에서 대상의 쾌거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도 시민이 시장이라는 생각으로 추진한 시민중심의 토지행정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민원 편의시책을 발굴하고 시민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힘써 명실상부한 행복민원실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