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숲맑은 생태도시 담양군이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한 ‘담양대나무축제’ 프로그램의 다양성과 독창성을 배가하기 위해 프로그램 제안 공모에 나섰다.
‘제19회 담양대나무축제’는 오는 2017년 5월 2일부터 6일간 개최될 예정으로 군은 축제 프로그램에 대한 전 국민의 참신하고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오는 12월 21일까지 제안받는다.
이번 공모는 축제 관련 각종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대나무의 환경적 가치를 여실히 드러내는 프로그램, 담양의 역사와 문화를 나타낼 수 있는 프로그램, 축제의 기본요소인 유희성, 일탈성, 대동성, 지역성을 잘 나타내면서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창의적 프로그램 등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특히 내년도 축제는 대나무의 다양한 가치 중 ‘환경적 가치’에 중점을 둔 환경축제로 개최될 예정인 바, 군은 축제 주제인 ‘푸른대숲, 숨쉬는 자연’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거나 부합되는 프로그램을 주된 공모대상으로 한다고 밝혔다.
공모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 홈페이지 또는 담양대나무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참여하고자 하는 이는 응모 제안서를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작성해 사진, 동영상 등 첨부자료와 함께 군 관광레저과로 직접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심사를 거쳐 운수대통상(1명)에는 50만 원, 죽순상(1명) 30만 원, 댓잎상(1명) 20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군 관계자는 “지역민은 물론 담양을 사랑하고 관심 있는 모든 분들의 참신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기대한다”며 공모에 대한 관심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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