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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성희롱 예방교육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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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성희롱 예방교육 논란

관련 강연 발췌

국민의당이 '성희롱 없는 성 평등 국회'를 만들겠다며 당 소속 국회의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성희롱 예방 교육에서, 외부 강사가 한 교육 내용이 부적절했던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12일 <국민일보> 등 일부 언론은, 지난 5일 국민의당이 당 소속 국회의원과 보좌진, 당직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성희롱 예방 교육이 오히려 성희롱을 조장하는 수준이었고 불편함을 느낀 여성 당직자들이 문제 제기를 했다고 보도했다.

국민의당은 교육 내용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유튜브' 등 인터넷 사이트에 올려 놓기까지 했다. <프레시안>이 동영상 내용을 확인한 결과, 실제로 '성 평등'을 지향하는 교육이라고 볼 수 없을 만한 문제 발언들이 다수 확인됐다. 이 동영상은 현재는 삭제된 상태다.

국민의당이 초청한 외부 강사는 문강분 '행복한 일 연구소' 대표였다. 문 대표는 여성학 연구자라기보다는 지난 20년간 노무사로 활동해 온 인물이다.

무엇이 문제였나?…①가해자 입장의 정당화


문 대표는 당시 강연에서 "요즘 여러 상황을 보면서, (성희롱 사건의 원인으로는) 성차도 있지만 연령차가 많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며 "너무나 국가에 헌신하고 자기 가족을 위해 희생했던 세대, 50·60대 이런 분들은 어떤 커뮤니케이션을 할 경황이 없었고 그냥 살아오느라 바빴는데 (중략) 이 친구(젊은 여성)들이 그것을 섹슈얼하게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피해 여성이 민감해서'라는 식으로 곡해될 소지가 다분한 발언이다.

성희롱 등 성폭력 가해를 정당화하는 듯한 발언은 또 있었다. 문 대표는 "보험사 '○○화재' 사건을 보면, 이 분(가해자 남성)이 너무너무 열심히 일하는 지점장이었고 전국 1등을 하는 등 성과가 좋은 분이었는데, 이 분이 일을 하면서 여러 민망한 일들을 계속했다. 지점 대다수 여직원에게 집적거리는 일을 벌렸다"면서도 "의도가 없(었)다"고 하거나, "가해자는 20년 동안 이렇게(열심히) 해서 승진했는데 갑자기 나를 그것(성희롱)으로 해고한다는 게 이해가 안 된다. 너무나 화가 난다. 노래방 가서 블루스 좀 추자고 했기로서니 내가 잘려야 하나. 내가 전국에서 1등 했고, 회사에 돈을 얼마나 많이 벌어줬는데"라고 가해자 입장을 묘사한 뒤 "(청중에게) 이게 공감이 안 가시나? 저는 공감이 간다"고 하기도 했다.

또 한 금융회사 상무의 실례를 들며, 이 자가 동료 직원의 체형과 몸매를 언급하고, 혼인을 앞둔 부하 직원에게 '처녀 딱지' 등 입에 담지 못할 말을 했다고 설명한 뒤 "천인공노할 일인가?"라고 청중들에게 묻기도 했다.

그는 "의도를 가지고 어떻게 하려고 한다면 (징계·해고 등 처분을) 받아들일 수 있겠지만, 의도가 없었고 어떻게 보면 접촉면이 많은, 더 친절한 분들"이라고 '가해 의도가 없다'는 부분을 부각시키기도 했다.

무엇이 문제였나…②참는 게 대응? ③성 편견 고착화 등


피해자들이 사태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를 설명하면서도 부적절한 발언이 나왔다. 문 대표는 "(직장인들에게) '성희롱을 당하면 어떻게 하느냐' 하니까 78.4%가 '참고 넘어간다'고 했다"며 "이게 미덕 아니겠습니까"라고 말하기도 했다. 어조로 봐서는 비꼬는 투는 아니었다.

문 대표는 이어 교육장에 있던 박지원 비대위원장에게 "대표님, 우리 (국민의)당에서는 피해자가 뭘 할 수 있습니까? 어떤 조치를 할 수 있습니까?"라고 물었고, 박 위원장은 "참습니다"라고 답했다. 문 대표는 "솔직하시니 박수 한 번 쳐 드리자"고 하고 "참지요. 왜냐하면 이건 관행이니까"라고 했다.

다만 그는 강연 말미에 "아까 박지원 대표가 '우리도 참는다'고 했는데, 앞으로는 참는 게 아니라 어떤 방법으로 처리돼야 될지 매뉴얼화(化) 하시고, 문화적 변화까지 같이 갈 수 있도록 모범이 돼 달라"고 '참고 넘어간다' 발언의 '취지'를 강조하기는 했다.

그밖에도 "우리나라 아버지들 너무 불쌍하다"며 "통장은 부인이 관리해서 평생 부인이 돈을 다 쓰고 자기는 타 쓰고, 밥 한 끼 아침에 얻어먹는 남자를 거의 못 본다"고 성 역할에 대한 편견을 강화시키는 발언이나, "성희롱을 누가 제일 많이 하는지 아시나? '기러기 아빠'들이다. 직장에 가장 오래 있고, 욕구불만과 어려움이 많이 쌓여 있다"고 특정한 조건에 있는 이들을 비하하는 발언도 있었다.

黨은 책임 없나?


외부 강사의 부적절한 강연 내용이 '주최 측'이었던 국민의당의 책임으로 바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하더라도, 정치적 결사체인 정당인 만큼 정치적 논란은 피해 가기 어렵다는 관측이 나온다.

무엇보다 강사 선정이 적절했느냐 하는 문제 제기가 있을 수 있다. 국민의당은 강연 전 공지를 통해 이 교육이 양성평등기본법에 의해 연 1회 이상 실시하도록 돼 있는 의무교육임을 밝혔다. 하지만 국회의원 38명을 대상으로 하는 강연이, 결과적으로는 기업체 등 일반 사업장에서 실시하는 수준보다 못하게 됐다.

매일같이 신문 지면을 채우고 있는 쟁쟁한 여성학 연구자들은 차치하더라도, 현직 국회의원들 가운데에도 여성 분야에 지식과 경험이 많은 이들이 적지 않다. 당장 국민의당 현역 가운데만 해도, 당 최고위원을 지낸 김삼화 의원은 한국성폭력상담소 이사장 출신이다. '이웃 당'의 남윤인순 의원(현 국회 여성가족위원장. 전 한국여성단체연합 대표), 권미혁 의원(전 한국여성단체연합 대표, 전 민우회 대표), 정춘숙 의원(전 한국여성의전화 대표) 등 여성운동 분야의 명망가들이 즐비한 곳이 바로 20대 국회다. 이런 전문가들을 버려두고 굳이 노무사에게 성희롱 예방 교육을 맡긴 것은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또 △현장에서 강사의 부적절한 발언이 나오는 가운데에도 아무도 이를 제지하지 않았던 상황, △강연 후 화기애애하게 질의응답을 주고받고 "여성 의원 등에 의한 역(逆)차별 부분도 말씀해 달라"는 질문까지 나왔던 부분, 이 강연을 동영상으로 만들어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에 게시한 사정 등을 고려해 보면, 국민의당의 성인지 수준 역시 비판의 도마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문강분 대표의 강연 중 문제 소지가 있다고 판단한 부분 등을 그대로 옮긴 것이다.

"요즘 여러 상황을 보면서 성차도 있지만 연령차가 많은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영화 <국제시장>의 황정민을 보자. 너무나 국가에 헌신하고, 자기 가족을 위해 희생했던 세대인 50대·60대 이런 분들은 어떤 커뮤니케이션을 할 경황이 없었고 그냥 살아오느라 바빴는데, 이제 우리가 만나는 '안영이'(웹툰 원작 드라마 <미생>의 등장인물. 문맥상 '젊은 여성'의 대유)들은 이제 우리를 이해 못 한다. 우리의 언어도 생활도, 풍습도 이해 못 한다. 다른 것뿐인데, 이 친구들이 그걸 섹슈얼하게 받아들인다는 것이고, 자신들 처지가 비정규직, 신입사원. 여성이라는 처지 때문에 얼마든지 친근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사안도 매우 권력적으로 받아들이고 불쾌하게 받아들이는 경우가 생기더라는 게 데이터에서 볼 수 있는 내용이다."

"신체 접촉 강요, 사적 만남 강요. 아까 '김 부장' 사례에서 이런 사례라고 (피해자) 본인이 주장할 만한 행동이 있었나요? 있었죠. 사실 김 부장은 전혀 그럴 의도가 없었고 선의로 이뤄진 행동이었지만, 나도 모르는 사이에 '안영이'에 의해서 성희롱적 행동을 당했다고 생각하는 상황이 발생하더라는 것이 현실의 모습인 것 같다."

"성희롱 피해를 조사해 보면, 여성이 훨씬 더 많은 비중으로 조사되고 있고, 발생 장소는 탁월하게 회식 장소(가 많고, 다음은), 직장 내, 이렇게 된다. 저는 공인노무사 20년 이상 하며 기업 자문, 컨설팅 하고 있는데 가장 많이 사고성(일이) 발생하는 게 회식 장소다. 민간 기업에서는 그래서 최근에 2차, 3차를 없앴다. 그런데 이게 좋은 방법인가요? 김성식 의원님, 이게 좋은 방법인가요? 그런데 회식 자리에서 많은 정보가 왔다갔다 하지 않나요? 사실 남자들은 따로 만나요. 이 성희롱이 발생하니 이제 어버이(?)들은 회피 전략을 쓴다. 안 만나기, 아예 안 뽑기. 제가 공장에서 강의를 한 적이 있는데, (강연 후) '공장장님들, 어떻게 해야 하죠?'하니 '없애야 해요'라고 한다. '뭘 없애야 하죠?'하니 '여자를 없애야 한다'고 하더라. 너무 골치가 아프다. 제가 최근에 군 성희롱 때문에 대령들 60명 교육을 ○○대(부대명) 가서 했다. 군은 초비상이다. 사건만 걸리면 별 달려다 날아간다. 예전에는 성평등 하려고 전투 병과에 여성을 계속 들였다. 그러다 (성희롱) 사고가 많이 터져서 중단됐다. 그럼 '폭탄'(여군을 지칭)은 누가 맡아요? 다시 간호장교, 다시 사무실…. 이게 어떻게 되는 건가?"

"'성희롱 당하면 어떻게 하느냐' 하니까 78.4%가 '참고 넘어간다'(고 답했다). 이게 미덕 아니겠습니까. 만약 '김 부장'이 저렇게 했다고 바로…(문제 제기를 하겠나, 라는 취지). 혹시 (박지원) 대표님, 우리 당에서는 '안영이'가 뭘 할 수 있습니까? 안영이가 어떤 시스템으로 어떻게 문제를 제기하고, '김 부장'에게는 어떤 조치를 할 수 있나요? (박지원 : 참습니다.) '참습니다'죠? 솔직하시니까 박수 한번 쳐 드리자. (일동 박수) 참죠. 왜냐면 이건 관행이니까. 서로 알죠. '김 부장'이 나를 위해 그랬다는 것을 안다."

"사건화된 것들은 3%, 아니 0.03%도 안 된다. 참고 넘어간다. 그 이유가 뭐냐. 나 잘린 것도 아닌데 큰 문제 아니니 넘어간다. 그게 도리죠. 문제 제기해도 해결될 거 같지 않으니까. 박지원 대표도 '참는게 수다, 잘 나가는 당이지만 우리 당도 별게 없다'(고 하지 않았나). 콜센터가 딱 있어 가지고 (성희롱 문제를) 고치는 노력을 하는 파트가 (당에) 없다, 그러면 이거는 할 수 없는 겁니다. 그렇죠? 나만 2차 피해 당하는 사태까지 갈 수 있기 때문에 참는 거다. 불이익 받을까 봐. 소문, 평판에 대한 두려움…."

"○○화재 사건, 이분이 △△지점인데, 이 사건은 너무 가슴아픈 사건이다. 너무너무 열심히 일하는 지점장이었고, 전국 1등하는 분이고 성과가 진짜 좋은 분이었다. 그런데 이 분이 일을 하면서 굉장히 여러가지 민망한 일들을 계속한 거다. 한 사람한테 계속 한 게 아니라, 지점 대다수 여직원한테 집적집적하면서 이런 일을 죽 벌렸다. 의도가 없다. 그런데 여기에 대해 보시면, 이 사건이 여직원들이 성희롱을 인정해 달라(고 해서 사건화가 되)는 게 아니다. 징계 당한 사람이 노동위에 '내가 왜 해고돼야 하나'라고 사용자 상대로 구제신청을 낸 사건이다. 사용자는 가해자를 부당해고하지 않을 책임도 있고, 피해자 보호 책임도 있어서 혼란스러웠을 것이다. (그런데) 사용자 입장에서는 피해자 보호를 안하면 2000만원 벌금, 3년 이하 징역, 이렇게 되니 일단 가해자를 징계한다. 가해자는 20년 동안 이렇게 열심히 해서 승진했는데 갑자기 나를 그것(성희롱)으로 해고한다는 게 이해가 안 되죠. 너무나 화가 납니다. 이분이 '내 징계가 너무 과하다. 잘못하긴 잘못했지만 상추쌈 여직원 입에 한번 넣어준거 가지고 내가 잘려야 하나? 노래방 가서 블루스 좀 추자고 했기로서니 잘려야 하나? 내가 전국에서 1등 했고, 회사에 돈을 얼마나 많이 벌어줬는데'(라는 심정일 것이다). 공감이 안 가나? 저는 공감이 간다. 이런 분들이 다 잘리고 있다. 이 분들이 이게 성희롱이라는 것을 알게 해 주고, 커뮤니케이션을 잘 하도록 도와줘야 하는데, 문제 제기됐다고 해고하는 것만 능사로 가는 게 맞는가 하는 고민이 있다."

"안타깝게 생각하는 사례 하나다. 1978년에 입사해서 2009년에 상무가 된 사람이다. 얼마나 일을 열심히 했겠나? 입사 이래 가장 높게 승진한 '직원 출신 임원'이다. 그런데 이 분이 성희롱 얘기가 돌기 시작했다. 약간 뚱뚱한 여사원이 엘리베이터를 타면 '걸어다녀야 하지 않냐'는 얘기를 한다든지, '여자는 치마를 입어야 예쁘다'(고 하거나), 시집 가는 여자가 생기면 '처녀 딱지 떼는 여자가 생겼다'고 하고, 작별 인사할 때 '포옹이나 한 번 하자'며 어깨를, 등을 자꾸 손으로 쓸어내린다. 어떤가요? 천인공노할 일인가요? 이런 일들을 하셨다. 이런 일 한 것이 문제가 되니까 (회사는) 이 분을 해임한다. 권고사직했다가 해임을 했다. 그래서 여기에 대해서 이 분이 문제를 제기했다. 해임은 부당하다고. 어떻게 생각하나. 지나치지 않나, 해임까지는?"

"제가 이것을(앞의 사례들) 가지고 임원들한테 강의를 자주 하는데, 다들 한숨을 쉰다. 왜냐하면 사실 '김 부장'처럼 의도를 가지고 어떻게 하려고 한다면 우리가 받아들일 수 있겠지만, 의도가 없었고, 어떻게 보면 접촉면이 많은 분들이 더 친절한 분들이거든요. 잘 하려는 분들이고. 그런데 이런 결과로 다가올 때 굉장한 충격이 있을 것이다."

"이른바 민간 기업에서 농담 한 번 했다가 상무도 잘리는 판인데, 국회에서는 심각한 것도 별 문제가 없는 것 같은 생각을 하게 된다."

(청중 질문) "말씀하신 것 가운데 남성들이 포인트인 것 같은데, 여성들 사회 진출이 늘어났고 여성 의원도 계신다. 역차별 부분도 말씀을 해 주셔야…."

(위 질문에 대한 답 가운데) "당연한 말씀이고, 가해자 지목된 분들이, 그 분들 참 불쌍한 분들이다. 정말 공감하고, 저는 우리나라 아버지들 너무 불쌍하다고 생각한다. '졸혼(졸업에 빗대어)' 아시나. 부인들이 혼인을 '졸'한다. 제가 아는 남자가 그런 일을 당했다. 요즘 너무 살 낙이 없다고 한다. 마누라가 밥상머리에 앉으면 '퇴직하면 이혼하자'고 한다는 것이다. 처음 들어보시나? 행복하신 분들이네. 매일 늦게 가고, 밤 새고, (이런 생활을) 30~40년 하고 집에 들어가면 자리가 없다. 아이하고 소통 못한다. (…중략…) 일을 너무 많이 시키고 하는 바람에 가족을 돌볼 수 없고, 통장은 부인이 관리해서 부인이 평생 돈 다 쓰고 나는 타서 쓴다. 말 한 마디 안하고 집에서 잠만 자고 나온다. 요새 밥 한 끼도 안 줘요. 밥 한 끼 아침에 얻어먹는 남자를 제가 거의 못 본다. 그렇게 나왔는데, □□물산 가서 강의해 보니 임원 전체가 '기러기 아빠'다. 너무 불쌍해. 자기 삶이 없다. 그러다 보니 성희롱 누가 제일 많이 하는지 아세요? 기러기 아빠들이다. 직장에 가장 오래 있고, 욕구 불만과 어려움이 많이 쌓여있고요. 너무 거친 것이죠. 너무 개인적으로는 불쌍하다. 그런데 법이 엄연하다."

[반론보도문]

본 인터넷 신문은 지난 7월 12일자 홈페이지 정치면 초기화면에 <"'노래방 블루스'로 잘려야 하나">라는 제목으로 국민의당 국회의원과 당직자들을 상대로 성희롱 예방 강연을 한 문강분 씨가 강연 도중 성희롱은 참는 게 미덕이며, 성희롱 가해자를 옹호하는 발언을 했다는 취지로 보도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문강분 씨는 성희롱 피해자들이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못하고 참을 수밖에 없는 현실의 문제점을 비판하기 위해 반어법적 표현을 사용했을 뿐이며, 성희롱 가해자가 자신의 행위에 대해 갖는 주관적 인식을 설명한 것이라고 알려왔습니다.

또한, 문강분 씨는 자신이 성희롱과 관련하여 오랫동안 활동해온 전문가이고 국회 사무처 설문조사에서도 강의 참석자 대부분이 교육내용에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혀왔습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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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재훈

프레시안 정치팀 기자입니다. 국제·외교안보분야를 거쳤습니다. 민주주의, 페미니즘, 평화만들기가 관심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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