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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 "복당 반대"…'밥그릇 탈당파' 낙동강 오리알?
서청원 "당 소속 대통령 탄핵시키고 당 깨고 나간 사람들"
바른정당을 탈당하고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지지 선언과 입당 의사를 밝힌 14명의 의원들에 대해 자유한국당 내에서 '일괄 복당 거부' '대선 전 복당 거부' 등의 반발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탈당을 선언한 이들은 자유한국당 각 시·도당에 입당 서류를 제출하게 된다. 이후 시·도당의 심사를 거친 후 중앙당의 심사윤리위원회 절차도 거쳐야 한다. 한국당 내
최하얀 기자
2017.05.02 17:30:49
심상정 "문재인 '민주당 갑질' 해명해야 할 것"
"나는 말로 홍준표 잡을 테니 여러분은 표로 잡아달라"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이 "정의당 지지는 다음에 하라"고 주장한 데 대해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가 "대표적인 갑질"이라며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의 해명을 요구했다. 심상정 후보는 2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유세에서 "우상호 선대위원장이 정의당은 다음에 찍어주면 좋겠다고 했다. 독해가 가능하세요?"라며 "이 문제는 1등한 문재인 후
김윤나영 기자
2017.05.02 15:04:53
창당 99일만에 바른정당 와해…제2의 '후단협' 사태
바른당 탈당파 13명 "좌파집권 저지"…유승민 "어렵지만 내 길 간다"
바른정당이 창당 100일을 하루 앞두고 두 동강났다. 유승민 후보에게 '반문 삼자(자유한국당·국민의당·바른정당) 단일화'를 요구하던 의원들 중 13명이 2일 오전 집단으로 탈당을 선언하면서다. 호남이 지역구인 정운천 의원 등 추가 탈당자도 조만간 나올 조짐이다. 당 전체 의원 수에 절반에 가까운 의원들이 대선을 일주일가량 앞두고 제 당의 후보를 남겨둔 채로
2017.05.02 11:36:13
우상호 "정의당 지지는 다음에"…심상정 경계령
노회찬 "심상정 2등이 홍준표보다 낫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이 "여유가 있으니까 진보적 후보에게 투표하자는 흐름을 경계한다"면서 정의당 후보는 나중에 찍어도 된다고 주장했다. 우상호 선대위원장은 2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정의당에 대한 지지는 다음 선거에 하셔도 괜찮다. 이번에는 정권 교체에 집중해주는 게 시대 정신에 맞지 않나 호소드린다"며 문재인 후보에게 "
2017.05.02 10:42:39
심상정 11.4%로 껑충...홍준표와 3%p 오차범위 '바짝'
EBS-한국리서치 조사, 文 38.7%...安 23.4%
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마의 10%대를 돌파하며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를 오차범위 이내에서 바짝 추격하고 있다. EBS와 여론조사기관 한국리서치가 지난달 29~30일 이틀간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 2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38.7%의 지지율을 기록해 선두를 달렸다. 이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23.4%
이명선 기자
2017.05.02 00:21:52
바른정당 14명 홍준표와 심야회동 후 '백기투항'
탈당 방침 굳히고 형식 조율 중…'후보 흔들기' 넘어 '당 쪼개기'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에게 자유한국당·국민의당과의 '반문(反文) 3자 단일화'를 요구하던 의원 중 14명이 2일 오전 탈당하고 자유한국당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게이트로 새누리당에서 집단 탈당을 하고 바른정당을 창당한지 98일 만에 '백기투항'을 하고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언급해 온 이른바 '큰집'으로 돌아가는 셈이다. 집단 탈당
2017.05.01 23:50:38
유승민 "어렵고 힘들다. 그리고 외롭다"
수위 높인 유승민 흔들기…'자진 사퇴' 요구할 듯
김무성계를 비롯한 바른정당 내 '반문(反文) 단일화' 파 의원들의 '후보 흔들기'의 수위가 갈수록 높아가는 가운데, 당의 유승민 후보가 "우리가 천명한 개혁 보수는 어쩌면 우리 편이라고는 없는 지도에도 없는 길"이라며 재차 완주 의사를 피력했다.유 후보는 11일 저녁 이런 내용이 담긴 손글씨로 쓴 글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다. 그는 "어렵고 힘들다. 그리
2017.05.01 22:08:51
홍준표 드디어 "박근혜 석방·사면" 언급 시작
촛불 대선 정신 정면 부정…유승민 "돼지 흥분제나 반성해야"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뇌물수수·직권남용 혐의 등으로 구속된 박근혜 전 대통령을 사면시킬 수 있다는 듯한 발언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대선 일주일을 앞두고 박 전 대통령 탄핵을 반대했던 보수층까지 흡수하려는 시도다. 그러나 박 전 대통령의 국정 농단에 따른 탄핵으로부터 비롯된 이번 대선의 본질을 정면으로 부정한 행보다. 앞서 지난 3월 29일 홍 후보는
2017.05.01 17:44:12
안철수, 청계천 전태일 동상 헌화하려다가...
한국노총 문재인, 민주노총 심상정
제127주년 노동절을 맞아 주요 대선 주자들이 노동계와 접촉면을 늘리기 위한 행보를 이어갔다. 노동계와 정책 협약 체결식을 하거나 노동 정책을 추가 발표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대선 레이스 과정에서 우클릭을 했던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청계천 전태일 동상 앞에 헌화를 하려다 일부 노동계 인사들의 반발로 예정대로 행사를 진행하지 못 하고 당사로 발걸음을 옮
2017.05.01 15:22:06
진보층도 안철수 등돌려…문재인·심상정으로 이동
문재인 44.1%, 안철수 21.8%, 홍준표 16.6%
대통령 선거까지 약 일주일을 남겨놓은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의 지지율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를 20%포인트 이상 앞서면서 문 후보 지지율이 안 후보의 2배 차이로 벌어졌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안철수 후보에게 지지를 보냈던 이들 중 절반에 가까운 이들이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문재인 후보에게로 양극 분열하며 벌어진 결과로 풀이된다. 지지자를
2017.05.01 12:1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