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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첫날 메시지는 '세월호', '촛불', '호남'
광화문서 "국민이 만들고 결정하는 선거"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첫날 유세 동선을 통해 던진 메시지는 세월호, 촛불, 호남이었다. 안 후보는 17일 자정 인천항 해상교통관제센터(VTS)를 찾았다. 안 후보는 "어제가 세월호 3주기였다. 그래서 더더욱 VTS를 방문하려 했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분들을 뵙고 위로와 격려를 드리고, 어떤 점들을 도와드리면 될지 말씀을 들
곽재훈 기자
2017.04.17 11:42:55
안철수 선거 포스터에 당명은 왜 없을까?
안철수 "세계적 전문가에게 맡긴 것"…민주 "감춘 것"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의 선거 벽보(포스터)를 두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간 논박이 오고갔다. 17일 오전 0시 공식 선거 운동을 앞둔 16일 국민의당은 대통령 선거 벽보 디자인을 공개했다. 안철수 후보가 주먹을 불끈 쥐고 만세를 하고 있는 이 포스터에는 당명인 '국민의당'이라는 문구가 빠져 있다. 대신 안 후보는 "국민이 이긴다"라고 적힌 초록색 어
김윤나영 기자
2017.04.17 11:07:35
금태섭 "안철수 측, '6.15 삭제' 제안은 엄연한 사실"
TV토론 때 "잘못 알려진 흑색선전"…금태섭 "윤영관이 실무자?"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지난 13일 첫 TV토론에서 '2014년 구 새정치연합과 구 민주당 합당시 당 강령에서 5.18, 6.15 등의 사건을 빼자고 주장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는 취지로 주장한 데 대해, 당시 안 후보의 측근이었던 더불어민주당 금태섭 의원(현 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 문재인 선대위 전략본부 수석부본부장)이 공개 반박에 나섰다. 금
2017.04.17 10:39:22
문재인 대구서 첫발 "내 인생 마지막 도전 될 것"
선거운동 첫날, 시작은 대구에서 마무리는 광화문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 후보는 17일 첫 공식 선거 유세를 대구광역시에서 시작했다. 당 지도부는 광주광역시에 갔다. 대구와 광주에서 동시에 선거 운동을 함으로써 '지역 통합 대통령' 이미지를 강조한 것이다. 이날 오전 0시부터 앞으로 22일간 대선 후보의 공식 선거 운동이 시작되면서, 문재인 후보는 0시에 특별 메시지를 낸 동영상을 공개했다. '문재인,
2017.04.17 10:08:06
'안철수 1위' 나왔던 여론조사 기관도 뒤집혀
칸타퍼블릭, 문재인 35.8% 안철수 30.2...지난주 조사 뒤집혀
17일부터 시작되는 19대 대선 공식 선거운동을 앞두고 SBS와 여론조사 전문기관 칸타퍼블릭이 실시해 16일 저녁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35.8%를 기록,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30.2%)를 오차범위 안에서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8.4%, 바른정당 유승민,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각각 2.8%였다. 문
박세열 기자
2017.04.16 20:57:32
바른정당이 지지해주면 안철수가 유리해진다고?
이종구, 유승민 사퇴론 거론 파장...내분 격화될까?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의 중앙선대위 부위원장인 이종구 정책위의장이 16일 바른정당 의원들의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지지 가능성을 내비쳐 파장이 일 전망이다. 이 부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기자 간담회를 통해 사견임을 전제하고 유 후보의 "상황(지지율)이 나아지지 않으면 후보에게 사퇴를 건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 시점은 "4월 29일(투표용
2017.04.16 18:23:24
문재인 46.9%, 안철수 34.4%, 양강구도 휘청?
KSOI, 1차 방송 토론 이후 첫 조사
16일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14·15일 양일간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5자 가상 대결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46.9%를 기록, 안철수 후보(34.4%)를 12.5%포인트 차이로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6.8%,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3.4%,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2.9%를 기록했다. 이는
2017.04.16 16:03:34
상도동 좌장 김덕룡, 문재인 지지 선언할 듯
안철수와 '영입 경쟁'...결국 文으로
김덕룡 김영삼민주센터 이사장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기로 결정했다. 경향신문은 16일 상도동계 출신인 민주당 김영춘 의원이 "김 이사장이 문 후보를 지지하는 쪽으로 거의 결정을 하신 거 같다"는 말을 했다고 보도했다. 김영춘 의원은 "다만 주변에 여러 의견을 가진 분들이 있어 양해를 구하고 정리할 시간이 필요한 듯 하다"고 설명했다. 김 이사장은
이명선 기자
2017.04.16 14:35:59
홍준표 "세월호 갖고 3년 해먹었으면 됐다"
"예수 부활했듯, 이번 대선에 자유한국당도 부활할 것"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 후보가 16일 세월호 참사 3주기를 맞아 안산 분향소에서 열리는 기억식에 5당 대선 후보 중 유일하게 불참키로 한 것과 관련해 "세월호 갖고 3년 해먹었으면 됐지, 이제 더 이상은 안 된다"고 밝혔다. 홍 후보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국가대개혁 비전 선포 기자회견을 연 후 관련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홍 후보는 "세월호 사건은
2017.04.16 14:26:31
靑 24시간 공개·인사권 축소...최순실이 만든 대선 공약들
[분석] 5개 정당 후보 10대 공약 분석해보니…
5.9 대선의 배경은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 씨 등의 국정 농단과 그에 따른 박 전 대통령 파면이다.프레시안은 이번 대선에 나선 5개 정당 후보의 10대 공약들 중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때문에 내세웠을 법한 공약들을 추려봤다. 이른바 '최순실이 만든 공약'이다. 각 정당 후보의 10대 공약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되어 오는 17일 누리집에 게시된다
최하얀 기자
2017.04.14 18:2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