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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과 '2006년' 사이에서 길을 잃다
[기자의 눈] 자발성의 신화를 생각한다
2002년, 세계인은 한국에 주목했다. 아시아 최초로 이룬 '월드컵 4강'이라는 성적에 한번 놀랐고, 유럽의 '훌리건'과는 다른 새로운 응원문화에 또 한번 놀랐다. "열렬한 응원과 경기 후 쓰레기를 줍는 한국인의 성숙한 시민의식"이라는 외신보도에 온
송호균 기자
2006.06.16 20:41:00
예상 넘어선 원정투쟁의 성과와 그 이유
[기자의 눈] 反한미FTA 원정시위와 미국사회
언제부턴가 미국의 진보진영이 죽었다는 말이 나돌았다. 미국의 노동운동은 변혁성을 잃어버린 지 오래이고 시민운동도 과거와 같은 영향력을 더 이상 갖고 있지 않다는 얘기였다. 신자유주의의 공세 속에서 미국의 진보적 운동은 싹이 말랐다고 혹평하는 이들도 있었다. 그러나 한국에서 건너간 '한미 FTA 반대 원정투쟁단'에 대해 미국의 진보진영이 보여준 태도는 이런
워싱턴=김경락 기자
2006.06.11 13:43:00
<청와대브리핑>은 대통령과 소통 위한 매체?
[기자의 눈] "참모들이 '노비어천가' 부를 때인가"
노무현 대통령은 인터넷 등 뉴미디어를 통한 여론 형성의 중요성을 절감한 정치인이다. 그래서 노 대통령은 취임 후 <청와대브리핑>, <국정브리핑> 등 정부 발행 인터넷 매체를 만들었다. <조선일보> <동아일보> 등 보수 언론들은 "권력(정부)이 권력을 감시하는 역할을 해야
전홍기혜 기자
2006.06.08 18:12:00
盧대통령의 뜨악한 '멀루니論'
[기자의 눈] 그렇지 않아도 닮긴 닮았지만…
열린우리당의 5.31 지방선거 참패 이후 노무현 대통령이 "한두 번의 선거 결과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지난 1984년부터 1993년까지 캐내다 총리를 지낸 브라이언 멀루니를 언급했다. 멀루니가 재정안정화 정책을 추진해 집권당이던 보수당은 괴멸적인 위기를 맞았지만 결국 그
윤태곤 기자
2006.06.04 18:32:00
與 '대국민 호소문'이 '대국민 협박'인 이유
[기자의 눈] 표를 좀 얻는다고 우리당이 달라질까?
정동영 의장을 비롯해 열린우리당 의원 및 당직자 140여 명이 25일 납작 엎드렸다. "모두가 못난 저희 열린우리당의 잘못에서 비롯됐다는 점을 인정한다"고 했다. "우리의 아집을 버리지 않으면 국민 여러분께서 우리를 버리신다는 냉엄한 현실을 직시하고 자중자애하겠다"고
임경구 기자
2006.05.25 19:09:00
우리-한나라 '박근혜 피습사건' 즐기나
[기자의 눈] 한나라 '욕심'과 우리당 '잔꾀'의 공모
아무래도 정상적인 선거가 어려울 것 같다.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의 피습사건 이후 정치권이 만들어가는 분위기를 보면 이런 우려가 짐작에 그치지 않는다. 정상적인 테마를 잃어버린 선거는 그 의미에 대한 평가도 방해받기 마련이다. 평가가 두려운 이들에게 비정상적 돌출
2006.05.23 15:25:00
KTX 여승무원의 투쟁, 그 의미는 무엇인가
[기자의 눈] 집단해고당한 여승무원들의 투쟁의지
KTX 여승무원은 끝내 이적을 거부했다. 편안한 길보다 가시밭길을 더 걷기로 한 모양이다. 여승무원에게 KTX 승무업무를 새롭게 위탁받은 KTX광광레저로 이적할 것을 요구했던 한국철도공사는 22일 "이적 시한인 19일까지 이적에 불응한 여승무원들과의 법적 고용관계는 모
김경락 기자
2006.05.23 15:08:00
'교권'이 뭐길래…'무릎 꿇은 교사' 사건이 남긴 것
[기자의 눈] 시대변화 반영해 새 '교권' 개념 정립해야
교권이 뭐길래…무릎 꿇은 교사 사건이 남긴 것[기자의 눈]학생인권 아우르는 수평적인 교권 개념 정립해야충북 청주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자식 문제로 항의하는 학부모 앞에 무릎 꿇고 사과한 일이 알려지면서, 파장이 확대되고 있다. 지난 18일 청주 시내 한 초등학교의
성현석 기자
2006.05.22 17:54:00
노대통령이 양보ㆍ관용 강조하는 이유는?
[기자의 눈] '선거 후' 정치권 이합집산 대비한 메시지?
청와대가 지난 9일 정책고객서비스(PCRM)에 등록된 이들에게 '프랑스 톨레랑스(Tolérance)의 재조명'이라는 대통령 보고서를 이메일을 통해 공개했다. OECD 대표부에서 올린 이 보고서는 "프랑스의 톨레랑스 정신을 사회 통합의 핵심"이라며 "관용의 정신이
2006.05.11 15:44:00
"광우병 쇠고기 먹는다고 다 광우병 걸리지 않는다"?
[기자의눈] 영국인은 누구나 존 검머 장관을 기억한다
최근 농림부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를 비판적으로 바라본 <프레시안>을 바라본 일부 언론에 대해서 "객관적, 국제적 기준을 무시하고 있으며 다분히 선동적"이라는 반론을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심지어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를 결정한 농림부의 판단에 정당한 의문을
강양구 기자
2006.05.04 09:0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