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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잣집 아들은 군대에서도 밥값을 내게 하자고?"
[홍성태의 '세상 읽기'] 굶는 아이에게 밥을 주자!
오늘날 한국은 세계적인 경제대국이다. 성장 둔화, 실업 증가, 중산층 감소, 빈곤층 증가, 양극화 심화 등의 문제를 안고 있기는 하지만 국내총생산 기준으로 세계 13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8위의 경제대국이다. 국토 면적은 세계 109위밖에 되지 않는 소국이지만 경제
홍성태 상지대학교 교수·참여연대 부집행위원장
2010.03.18 15:30:00
신부-목사-스님이 '삽질'을 반대하는 진짜 이유는?
[홍성태의 '세상 읽기'] '강산의 세계관'을 위하여
2008년 3월 25일, 전국에서 2500명에 이르는 교수들이 이른바 '한반도 대운하'를 저지하기 위해 '운하반대교수모임'을 결성했다. '운하반대교수모임'은 '4대강 살리기'의 실체가 '대운하 1단계'라고 지적하며 그 중단을 강력히 촉구
홍성태 상지대 교수·참여연대 부집행위원장
2010.03.11 07:38:00
"김연아 선수! 더 늦기 전에 여기를 봐요"
[홍성태의 '세상 읽기'] 김연아 선수에게 보내는 편지
먼저 김연아 선수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나라의 위상을 높였다거나 큰 경제 효과를 거두었다는 이유 때문이 아닙니다. 물론 그것도 중요하겠지요. 그러나 한 사람의 시민으로서 나는 무엇보다 김연아 선수의 실력에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김연아 선
2010.03.05 09:08:00
"양수리 찾아가는 기독교도·연예인을 보고 싶다"
[홍성태의 '세상 읽기'] '4대강 지키기 에이드'를!
2009년 6월에 우리의 생명줄인 4대강을 지키기 위해 '4대강 죽이기 저지 범국민 대책위'(4대강 범대위)가 결성되었다. 그 동안 '4대강 범대위'는 많은 활동을 해 왔다. 그러나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은 국민적 반대와 우려를 사실상 묵살하고 참담한 '
2010.02.28 11:25:00
'막장' 10대들보다 더 무서운 것은…
[홍성태의 '세상 읽기'] 학생 인권 조례를 위하여
2010년 2월 10일 경기도 교육청이 의뢰한 '경기도 학생 인권 조례 결과 보고서'가 발표되었다. 경기도 학생 인권 조례 자문위원회는 많은 회의와 여러 논란 끝에 모두 5개 절의 49개 조로 이루어진 '경기도 학생 인권 조례 최종안'을 마련해서 경기도 교육청
2010.02.17 12:10:00
스스로 '신'이 되려는 '장로' 대통령
[홍성태의 '세상 읽기'] 문제는 '국토 재창조'의 강행
'반기독교' 버스 광고가 일부 목사들과 기독교인들의 강력한 항의로 말미암아 결국 4일 만에 끝나고 말았다. 이 때문에 재미있는 사건으로 끝날 수도 있었을 것이 오히려 사람들의 관심과 논란을 부추기게 된 것 같다. 왜 이런 광고가 나타나게 되었을까?
2010.02.10 09:50:00
"회장님, 회장님, 백조를 살려주세요"
[홍성태의 '세상 읽기'] 구본무 회장께 보내는 백조의 편지
안녕하세요, 구본무 회장님. 저는 겨울을 나기 위해 올해도 어김없이 머나먼 시베리아에서 찾아온 백조랍니다. 시베리아는 저희의 고향이지만 겨울에는 너무 추워서 살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겨울에는 따뜻한 남쪽 나라로 가서 겨울을 보내고 이듬해 봄에 다시 고향
2010.02.03 10:52:00
대통령 '가족 여행'과 히딩크 '기념 촬영'
[홍성태의 '세상 읽기'] 생명의 강을 죽이지 말라
수경 스님은 새만금을 지키기 위해 새만금에서 서울까지 초인적인 삼보일배를 수행했고, 망국적인 '한반도 대운하'를 막기 위해 4대강을 도보로 순례하는 '생명의 강 기도 순례'를 수행했고, 사실상 '4대강 죽이기'이자 '대운하 살리기'인 &
2010.01.27 08:05:00
자유민주주의의 진짜 적은 검찰이다
[홍성태의 '세상 읽기'] 자유민주주의를 위하여
사법부와 정부·여당의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강기갑 민주노동당 의원에 대한 무죄 판결, 시국 선언을 한 전교조 소속 교사에 대한 무죄 판결, 광우병 위험을 보도한 <PD수첩> 보도진에 대한 무죄 판결이 그 계기들이다. 검찰에서는 나름대로 엄청난 불법으로 규정하
2010.01.21 11:02:00
'양두구육'의 문제를 직시하라!
[홍성태의 '세상 읽기'] 왜 나는 반대하는가
"비빔밥은 양두구육의 음식이다"는 망언으로 구로다 가스히로 <산케이신문> 한국 지국장이 큰 곤욕을 치렀다고 한다. 터무니없는 모욕을 했으니 그 정도 곤욕은 당연할 것이다. 그는 다시 글을 써서 자신이 치른 곤욕과 '양두구육'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
2010.01.13 09: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