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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유럽에 50% 관세"위협했다가 또 유예 …EU "협상 타결 안되면 미국에 관세 부과"
"EU는 미국 이용하기 위해 설립되었다"고 비난하던 트럼프, 협상 속도 나지 않아 조급했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연합(EU)에 5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했다가 이를 7월 9일까지 유예하겠다고 밝혔다. EU를 협상 테이블에 앉히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실제 트럼프 대통령이 원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미지수다. 25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트루스소셜'의 본인 계정에서 "오늘 우르줄라 폰 데어
이재호 기자
2025.05.26 13:23:44
번번이 법원에 가로막히는 트럼프의 무리수…"하버드 유학생 막으면 미국 엄청난 대가 치를 것" 경고
<더힐> "유학생들, 미국 경제에 440억 달러 기여…지역 경제에 매년 3억 달러, 3900개 일자리 창출"
미 하버드 대학교(이하 하버드)에 유학생을 금지 하겠다는 트럼프 정부의 조치가 하루 만에 법원에 의해 제동이 걸린 가운데, 실제 정부의 이러한 방침이 시행된다면 미국은 엄청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는 경고가 나왔다. 24일(이하 현지시간) 미 정치전문매체 <더힐>은 "트럼프 행정부가 하버드의 유학생을 차단하려는 시도는 (하버드) 대학뿐만 아니
2025.05.25 13:01:56
하버드, 합격해도 못 가나? 트럼프, 하버드 유학생 등록 차단…재학생에게도 "전학 가라" 경고
트럼프 정부, 하버드에 보복…학생 4분의1이 유학생, 극심 혼란 불가피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유학생들의 시위 참여 정보 제출 거부를 빌미로 22일(이하 현지시간) 미 하버드대의 유학생 등록을 차단하고 재학생에게도 전학을 가라고 경고했다. 하버드대가 트럼프 정부의 대학 길들이기에 앞장서 반발한 데 대한 보복 조치로 재학생의 4분의 1이 넘는 유학생 등록을 막아 이 대학의 돈줄을 죄겠다는 엄포로 풀이된다. 트럼프 정부가 유
김효진 기자
2025.05.23 19:30:08
미국 신용 등급 강등된 것도 바이든 탓? 미 재무장관 "바이든 정부 지출" 지적
베센트 "영국, 중국에 이어 다른 국가들도 미국과 관세 협상위해 접촉"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한 곳인 무디스가 미국의 신용등급을 최고등급에서 한 단계 낮춘 데 대해 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은 트럼프 정부가 아닌 바이든 정부 때문에 벌어진 일이라고 주장했다. 18일(이하 현지시간) 미 NBC 방송과 인터뷰를 가진 베센트 장관은 무디스가 미국의 장기신용등급을 'Aaa'에서 'Aa1'으로 강등시킨데 대해 "무디스는 후행 지표(
2025.05.19 15:30:05
트럼프, 호기롭게 관세 전쟁 나섰으나 또 후퇴? 미중, 상호 관세 90일 유예하기로
미국·중국뿐만 아니라 아시아 증시 모두 상승…'안전자산'으로 급등했던 금값은 다소 주춤
미중 양국이 상호 부과했던 관세를 90일 동안 대폭 인하하기로 합의했다. 양국은 동시에 발표한 공동성명을 통해 이같은 내용의 합의 결과를 공개했다. 12일(현지시간) 미중 양국은 5월 14일 이후 90일 동안 상대국 상품에 대한 관세를 인하하겠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앞서 10일(현지시간)부터 스위스 제네바에서 미국 스콧 베센트 재무장
2025.05.12 19:27:39
역질주하는 트럼프? 취임 100일 맞아 본인 세운 역대 최저 지지율 기록 갈아치워
관세·무역 정책에 경기 침체로 지지율 하락…헌법 위배되는 세 번째 출마 여전히 고려 중
두 번째 임기 100일을 앞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80년 동안 실시된 대통령 취임 100일 기념 여론조사 중 가장 낮은 지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이 하락세를 면치 못하는 이유는 경제 문제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27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방송 ABC와 미 일간지 <워싱턴포스트>, 여론조사기관 입소
2025.04.29 21:58:58
트럼프, 교황 장례식에서도 내맘대로? 혼자 파란색 정장…NYT "누구의 규칙도 따르지 않는다는 것 보여준 셈"
백악관 방문했던 젤렌스키 정장 안입었다고 뭐라 하더니…트럼프-젤렌스키 2달 만에 단독 정상회담 가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프란치스코 교황 장례 미사에서 푸른 계열의 옷을 입어 구설수에 올랐다. 검은색 또는 짙은색의 옷을 입은 다른 참석자들 사이에서 유독 트럼프 대통령만 튀어 보였기 때문이다. 26일(이하 현지시간) 미 일간지 <뉴욕타임스>는 "트럼프 대통령은 교황의 장례식 중에도 자신의 길을 가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 같다"며 교황을 추
2025.04.27 13:55:53
중국 때리려던 트럼프, 오히려 중국 도와주고 있다
NBC "미국 없어도 세계화 계속…'탈세계화'아닌 '탈미국화'"…WP "중국, 세계화의 예상치 못한 수호자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 부과로 미국에 경제위기 조짐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국제적인 차원에서도 중국이 미국의 자리를 차지하게 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17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방송 NBC는 '트럼프는 어떻게 미국의 세계 무역에서의 리더십을 내팽개쳤나'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트럼프 정부의 관세 부과를 비롯한 약탈적인 무역 정책에
2025.04.18 16:57:43
日 대표단, 트럼프 만나 "美 관세 조치 매우 유감·재검토 강력 요청"…트럼프 "큰 진전"
<교도통신> "트럼프, 방위비 문제도 언급"…한미 협상서 방위비 문제 거론 가능성은 낮은 듯
미국이 세계 50여 개 국가에 부과한 상호관세와 관련해 일본이 미국과 협상에 착수했다. 일본 측은 미국의 관세 조치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재검토할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고 밝혔다. 17일 일본 방송 TBS는 이번 협상의 일본 대표인 아카자와 료세이 경제재생상이 16일(현지시간) 미측과 회담 이후 기자들과 만나 "일본과 미국의 경제를 강화하는 포괄적인 합의에
2025.04.17 15:58:43
퇴임 후 첫 공개연설 바이든 "트럼프, 100일 만에 미국에 피해"
사회보장제도 축소 언급하며 트럼프 공략, 내년 중간선거 핵심 의제로?
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이 퇴임 이후 처음으로 공개 석상에서 연설을 통해 트럼프 정부를 비판했다. 그는 사회보장제도를 축소하려는 트럼프 정부의 최근 행보에 날을 세웠다. 바이든 전 대통령이 전면에 나서는 것이 오히려 미국 국내 정치적으로 트럼프에 숨통을 틔워주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15일(이하 현지시간) 바이든 전 대통령은 시카고에서 열린 장애
2025.04.17 05:5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