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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중동 순방에 가자·우크라 '들썩'…하마스 '미국인 석방' 선물도
트럼프, 러·우 대화 참석 가능성 열어 놔·CNN "푸틴의 시간 벌기"…미, 미국인 인질 석방서 '이스라엘 패싱'·순방서도 제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이하 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중동 순방에 나서며 가자지구와 우크라이나도 들썩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15일 열릴 수 있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직접 대화 참여를 위해 예정에 없던 튀르키예(터키) 방문 가능성을 열어뒀다.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는 트럼프 대통령 방문 직전 미국인 인질 석방이라는 선물을 안겼다. 미국인
김효진 기자
2025.05.13 22:57:44
미·중 첫 무역회담…트럼프 "큰 진전"·전문가 "기대치 낮춰야"
첫날 공식 발표는 없어…로이터 "중 내부서 관세로 인한 경제 악영향 및 고립 위기감 커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전쟁의 주요 목표국인 중국이 미국과 10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첫 무역 회담을 가졌다. 공식 발표는 없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매우 많은 합의"가 이뤄졌다고 밝혔지만 전문가들은 기대치를 낮춰야 한다고 조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0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양국 무역 협상 관련 "오늘 중국과 스위스에서 매
2025.05.11 17:58:14
트럼프발 관세 부과, 영국과 처음으로 합의…"관세 하한선 10%로 제시된 셈"
자동차 관세 10%로, 철강 관세 폐지 성과·대가로 쇠고기 등 시장 개방…대미 적자국임에도 10% 보편관세 인하엔 실패
전세계를 겨냥한 관세 정책을 펴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8일(이하 현지시간) 영국과 첫 무역 합의를 맺었다. 미국과 협상 중인 타국 관점에서 보면 일부 상품 관세는 폐지가 가능하다는 희망과 동시에 대부분 상품 관세가 10% 밑으로 내려가긴 어렵다는 하한선이 제시됐다는 분석이 함께 나온다. 영국은 대미 상품 무역 적자국으로 한국을 포함해 징벌적
2025.05.10 17:57:39
'마가' 표적 된 보좌관 경질한 트럼프…'시진핑보다 직함 많다'는 루비오 조롱도
해임 배경 '매파 보수 왈츠, 고립주의자들과 갈등' 분석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민간 메신저에 실수로 기자를 초대해 민감한 군사 정보를 유출한 고위 안보 관료 중 하나인 마이크 왈츠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경질했다. 월츠는 유엔 주재 미국 대사로 지명됐지만, 의회 인준 청문회에서 메신저 유출 사건을 포함해 트럼프 정부 외교안보 정책 관련 총알받이로 전락할 가능성이 높아 사실상 축출이라는 분석도 제기된다. 공
2025.05.03 16:58:07
트럼프 "관세, 중국이 흡수할 것"…중 "무릎 꿇지 않겠다"
백악관, 아마존 '가격표에 관세 표시' 보도에 날 선 반응도…트럼프, 자동차에 중복 및 일부 부품 관세 면제 등 완화 조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이 관세 협상을 원한다고 재차 주장했지만 중국은 공개된 영상을 통해 "무릎 꿇지 않겠다"는 강경 입장을 표명하고 세계가 단결해 미국에 대응할 것을 촉구했다. 관세가 미국 소비자 가격을 올릴 것이라는 우려가 팽배한 가운데 트럼프 정부는 미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가격표에 관세로 인상된 비용을 별도 표기할 것이라는 보도에 "
2025.05.01 09:10:33
조급한 트럼프, 요지부동 중국…미 연일 유화 발언에도 "관세 철회 먼저"
트럼프, 시장·업계 압력 받는 반면 중 1분기 성장률 호조로 여력…보잉 항공기 인수 거부로 악영향 가시화되는 가운데 "버티기 허세일 뿐" 지적도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중국에 관세 관련 완화적 태도를 보이며 중국의 협상 요청을 유도하고 있지만 중국은 관세 전면 철회를 내세우며 움직이지 않고 있다. 미국이 시장 및 업계의 압력을 받는 반면 올해 1분기 성장률이 예상치를 상회한 중국 쪽엔 더 여유가 생겼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최근 관세 여파로 중국 항공사가 미 보잉사 항공기를 인수 거부하
2025.04.26 10:13:13
'CEO 리스크' 테슬라 1분기 순이익 71% 급감…머스크 "정부 활동 줄일 것"
주주들 "머스크, 테슬라에 전념하고 정부는 선출 정치인에 맡겨야"·CEO 교체 촉구도
관세 관련 도널드 트럼프 정부 내에서 마찰을 빚어 온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올해 1분기 테슬라 수익 급감에 직면하며 정부 활동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테슬라는 머스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에서 정부 인력 감축 주도 전면에 나서며 불매 운동 대상이 됐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
2025.04.23 22:57:51
트럼프 지지율 취임 뒤 최저…'법원 무시, 대학 통제, 3선 출마' 모두 부정 평가
경제 전망 2년 만에 가장 비관적·관세 '노동자, 물가, 경제에 다 나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지지율이 취임 뒤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 여론조사에서 미국인들은 법원 명령 무시, 대학 통제 시도, 반이민, 3선 언급 등 트럼프 대통령의 최근 행보에 고루 부정적 태도를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 경제 정책의 신뢰도가 떨어진 가운데 시장은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해임 우려에 다시 흔들렸다. <로이터&
2025.04.22 17:57:49
미 전역 대학서 항의 시위…트럼프, 대학 괴롭히는 이유는?
'문화 전쟁', 소수자 혐오 통해 우파 구심점 만들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 대학에 지원 삭감, 유학생 추방, 면세 지위 박탈 등을 위협하며 진보적 사상의 거점을 없애려 시도하고 있는 가운데, 반대의 선봉에 선 하버드대를 포함해 미 전역 대학에서 항의 시위가 일었다. 트럼프 정부의 '문화 전쟁'이 소수자를 희생양으로 삼아 갈라치기를 유발하고 보수층 결집을 노리는 동시에 반대파 또한 소모시키며 국정 주
2025.04.18 22:31:01
트럼프, '자신 잃었나'… 속도 조절하는 日
"'흑자국' 中, 美보다 버틸 여력 있다"
무역 협상을 이끄는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이 한국과 다음 주 협상을 할 수 있다고 밝히고 먼저 협상하는 나라가 유리하다며 빠르게 움직일 것을 촉구했다. 미국이 '중국 포위'를 위해 협상 우선국으로 삼고 있는 나라 중 하나인 일본이 서두르지 않겠다며 속도 조절에 나선 뒤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관세 정책 초점이 중국에 맞춰진 가운데 동남아 순방에
2025.04.16 07:0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