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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라파 '안전지대' 난민촌 공습…최소 35명 사망
적신월사 "이스라엘군이 인도주의 구역으로 지정한 곳"…이스라엘 "민간인 피해 보고 인지·조사중"
국제사회의 반대에도 가자지구 최남단 라파를 공격 중인 이스라엘이 대피령을 내리지 않은 라파 서부 피난민촌을 공습해 수십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로이터>, <AP> 통신, <뉴욕타임스>(NYT)를 종합하면 가자지구 보건부는 26일(이하 현지시간) 밤 라파 서부 탈 알술탄 지역 피난민촌에 이스라엘 공습이 가해져 최소 35명
김효진 기자
2024.05.27 20:03:25
막나가는 이스라엘…공격 중단하라는 국제재판소 명령에도 팔레스타인 때렸다
이스라엘 "ICJ 명령은 라파에서 대량학살 저지르지 말라는 것…대량학살한 적 없다"
국제사법재판소(ICJ)가 이스라엘군에 팔레스타인 피난민 100만 명이 넘게 모여있는 라파 지역에 군사적 공격을 중단하라고 했지만 이스라엘은 아랑곳하지 않는 모양새다. 이스라엘의 라파 지역 공격으로 6명의 팔레스타인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26일(이하 현지시각) 카타르 방송 <알자지라>는 팔레스타인 <와파>통신을 인용, 이스라엘이
이재호 기자
2024.05.26 20:07:32
팔레스타인 사망자 3만 넘어…이스라엘, 피난민 모인 라파 진격 임박
네타냐후 등에 체포영장 청구한 ICC 두고 샌더스 "국제사회, 야만 용납할 수 없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피난민들이 모여 있는 라파 지역에 대한 이스라엘의 본격적인 진격이 임박한 가운데, 가자지구 내 주요 병원에 전기 공급이 원활히 되지 않으면서 환자들의 생명도 위험한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10월7일 이후 팔레스타인 사망자는 3만5000명, 부상자는 8만 명을 넘어섰다. 23일(이하 현지시각) 카타르 방송 <알자지라>
2024.05.24 20:00:22
하버드, 팔레스타인 지지 시위대 13명에 학위 주지 않자 졸업생들 집단 퇴장
미 하버드 졸업식에서도 "팔레스타인에 자유를" 외침 이어져
미국 하버드 대학교가 팔레스타인을 지지하는 시위에 참가한 13명에 대해 학위를 수여하지 않아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졸업식에 참가한 수백명의 졸업생들이 이에 항의하며 집단 퇴장하는 시위를 벌였다. 23일(이하 현지시각) <AP> 통신은 이날 열린 하버드 대학교 졸업식에서 "수백 명의 학생들은 학교가 시위에 참가한 13명의 하버드 학생들이 졸
2024.05.24 11:00:09
미국, 팔레스타인 피난민 100만 명 모인 라파에 대한 이스라엘 공격 승인
군대 투입하면 무기 수출 안하겠다더니…3주만에 입장 바꾼 바이든
미국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피난민 100만 명 이상이 모여있는 라파 지역에 대한 이스라엘의 군사 작전에 동의했다. 이스라엘이 라파 지역을 공격하면 무기를 수출하지 않겠다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경고가 무색해진 셈이다. 22일(이하 현지시각) 이스라엘과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하고 돌아온 제이크 설리번 미 국가안보보좌관은 백악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이스
2024.05.23 11:58:22
하버드 교수, 이스라엘 편드는 바이든에 "전략적 이익 훼손하고 대량 학살 지지"
"미국, 세계와 보조 맞추지 못한다"는 평가 가운데 아일랜드·노르웨이·스페인은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
외교분야에서 대표적 현실주의자로 불리는 스티브 월트 하버드 대학교 교수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하마스 간 전쟁에서 이스라엘에 무기를 지원하고 있는 미국 정부의 정책이 전략적 이익에도 도움이 되지 않으며 도덕적인 측면에서도 문제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21일(이하 현지시각) 월트 교수는 미국의 외교전문지인 <포린폴리시>에 게재된 '왜 현실주의자
2024.05.22 19:06:01
팔레스타인 3만 죽인 이스라엘 재판 세우자는데…바이든 "이스라엘 편 설 것"
ICC 검사장, 네타냐후와 하마스 측 신와르에 체포영장 청구…서방 반발 속 벨기에는 "찬성"
국제형사재판소(ICC) 검사장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팔레스타인 하마스의 최고지도자 야히야 신와르에게 체포영장을 청구한 데 대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터무니없다"며 이스라엘을 옹호했다. 하지만 일부 서방 국가들과 국제기구 관계자들은 환영한다는 입장을 보이며 ICC를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일(이하 현지시각)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발
2024.05.21 10:02:25
미, 가자지구 구호 '임시 부두' 설치는 했는데…전달은 어떻게?
미 "UN이 배분"·UN "연료 없고 안전 문제" 난색…이스라엘군, 가자 북부서 자국군 5명 오인 사살
이스라엘이 지난주 가자지구의 주요 구호 통로인 라파 국경 검문소를 폐쇄한 뒤 인도주의 위기가 극대화된 가운데 미국이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두 달 전 약속한 구호품 전달을 위한 가자지구 해상 임시 부두가 설치됐다고 밝혀 인도적 지원의 숨통이 트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 그러나 해상으로 구호품이 전달되더라도 육상에서 이를 전달할 연료가 부족하고 전달 인력의 안
2024.05.17 19:59:06
라파 공격한 이스라엘, 국제적 비난에 내부 분열까지…"내각 구성원 분열 심화"
내각 국방장관, 네타냐후에 경고 "가자지구, 이스라엘 아닌 팔레스타인 단체가 통치해야"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피난민들이 모여있는 라파 지역에 대한 공격을 강행하고 있는 가운데, 전쟁 이후 상황을 둘러싸고 이스라엘 내부에서 분열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15일(이하 현지시각)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TV 연설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게 하마스가 통치하지 않는 가자를 만들기 위해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말했
2024.05.16 12:58:53
네타냐후 "홀로 서겠다"…미 '무기 제한' 경고에 정면 반발
이스라엘 평론가 "네타냐후, 바이든이 대선 앞두고 '레드 카드' 못 꺼낸다고 봐"…휴전 협상 또 결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가자지구 남부 라파를 전면 공격한다면 이스라엘에 공격용 무기 공급을 끊겠다고 경고했지만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홀로 서겠다"며 계획을 바꿀 의사가 없음을 시사했다. 9일(이하 현지시간) 네타냐후 총리는 전날 바이든 대통령의 무기 제한 발언에 대한 첫 반응으로 "만일 홀로서기가 필요하다면 홀로 서겠다"며 "필요하다면 손톱
2024.05.11 08: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