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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알려준 것, 내가 건강하려면 '모두' 건강해야 한다"
[인터뷰] <우리 다시 건강해지려면> 저자 김준혁 교수
어느덧 코로나19의 공포는 다소 옅어졌다. 지난달 18일부로 거리두기 조치가 전면 해제됐고, 이제 실외에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도 해제됐다. 지난 2년여 간 점증하기만 한 코로나19 관련 강제 조치가 서서히 완화되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9가 남긴 숙제의 무게감마저 가벼워진 건 아니다. 돌이켜보면 논란의 연속이었고, 위기의 일상이었다. 중국인 혐오와 소수자
이대희 기자
2022.05.07 09:32:48
팔레스타인 100년 전쟁, 외세와 결탁한 정착민 식민주의의 희생양들
[프레시안 books] <팔레스타인 100년 전쟁>
이른바 ‘중동 전문가’로 일컬어지는 서구의 학자들 가운데 적지 않은 이들이 진실과는 거리가 먼 저술들을 내놓는다. 이스라엘의 강력한 동맹국인 미국의 자칭 타칭 중동 전문가들이 특히 그러하다. 유대인이든 아니든 친이스라엘 성향을 지닌 책들을 읽는 일반 독자는 이스라엘이 ‘선’이고 팔레스타인은 ‘악’이라 여기게 된다. 이들 편향성 강한 전문가들은 미국의 중동정
김재명 국제분쟁 전문기자
2022.05.05 07:40:46
후쿠시마 방사선 오염수를 퍼낸 건, 플라스틱 쓰레받기를 든 노동자들이었다
[프레시안books] 가타야마 나쓰코 <최전선의 사람들>
2011년 3월 11일의 후쿠시마(福島) 사태로 일본 정부와 핵발전 세력은 큰 대가를 치렀다. 일본 정부는 국제사회로부터 큰 비난을 받았고, 일본 집권당이었던 민주당은 사고 이듬해, 정권을 잡은 지 불과 3년 만에 자민당에 다시 정권을 내줬다. 후쿠시마 핵발전소 운영사인 도쿄전력은 사고 이듬해 국제 환경단체 그린피스 선정 '무책임한 기업' 2위에 오르기도
곽재훈 기자
2022.04.30 11:34:03
'얼평', '몸평'하는 사회, 혐오의 뿌리는 우리들의 '몸'이다
[프레시안 books] <나의 아름답고 추한 몸에게>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지하철 출근길 시위를 재개한 날, 양궁 국가대표 안산 선수는 '전장연 후원'에 대한 질문에 "저는 광주여대 초등특수교육과에 다니고 있습니다"라고 답했다. 전 세계 최고 기량의 선수이기 이전에 장애 아동을 가르치는 특수교육학을 공부하는 사람으로 '해야 할 일을 했다'는 뜻이었다. 해야 할 일, 해야만 했던 일. 전장연이 지하
이명선 기자
2022.04.30 11:09:13
삐걱대는 한일 관계 낳은 결정적 장면, 1952년 샌프란시스코에 있었다
[프레시안 books] <샌프란시스코 체제를 넘어서>
지난 28일은 샌프란시스코 조약 발효 70주년이다. 1952년 4월 28일 조약이 발효됨에 따라 연합군 최고사령부(GHQ)의 일본 점령 통치가 끝나고 일본의 주권이 일본 국민에게로 돌아갔다. 이에 따라 제2차 세계대전의 전후 처리가 마무리됐다. 당초 GHQ의 점령 정치가 이처럼 일찍 끝나리라 예상한 이는 없었다. 미국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의 강력한
2022.04.30 10:55:40
'메타버그'에 갇힌 세계…MZ세대의 진짜 '사유'들을 엿보다.
[프레시안 books] <제로의 책>
<제로의 책>(강현석, 김영옥 외 13명 지음, 돛과닻 펴냄)은 기후위기, 젠더, 인공지능, 지역, 착취와 돌봄 등 우리 시대의 '이슈'가 되는 분야의 예술가, 학자, 활동가들의 사유를 담은 책이다. 이 책은 2020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공예술사업 선정 프로젝트 <제로의 예술>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지구상의 여러 영역에서 벌어지는
박정연 기자
2022.04.23 15:13:11
인간은 절대 숲을 만들 수 없다
[프레시안 books] <나무의 긴 숨결>
산불로 타버린 숲은 어떻게 복원해야 할까. 첫 번째 방법은 가만히 놔두는 것이다. 숲은 스스로 돌아온다. 아무것도 없어진 허허벌판일지라도 숲은 생긴다. 변화된 환경에 가장 적응을 잘하는 개체의 군집이 먼저 자리를 잡고, 생태계를 다시 한번 바꾼다. 그렇게 새롭게 변화한 생태계에 적응을 잘하는 군집이 숲에 다시 자리 잡고 이전의 군집은 쇠퇴한다. '천이'라
이상현 기자
2022.04.23 15:03:52
2030세대는 왜 '나만의 작은 문명'을 만드는가
[프레시안 books] <가구, 집을 갖추다>
누군가 지금까지 살면서 가장 잘한 일을 꼽으라고 한다면, 나의 대답은 '리모델링'과 '인테리어'다. 누구에게나 그렇겠지만 리모델링은 큰 도전이었다. 신축 건물이었기 때문에 자칫하면 돈 낭비가 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게다가 이 방면으론 경험이 전무한 '쌩초보'. 하지만 내부 인테리어가 영 마음에 들지 않았던 난 제법 큰 돈을 들여 리모델링했다. 리모델
서어리 기자
2022.04.23 10:09:05
경계를 성찰하는 마르크스주의
[프레시안 books] <연속성과 교차성: 다른 세상을 향한 이단적 경계 넘기>
이단적 마르크스주의자이기를 원하는 좌파 사회운동가의 자기성찰적 책이 출간되었다. 저자 전지윤은 <연속성과 교차성>을 통해 오랜 활동가로서의 여정에서 자신의 생각이 변화하고 또 전환에 이른 길을 차분하고 냉철하게 그려내고 있다. 이 책은 '전통의 충실한 고수'에서 '이론적·정치적 혁신'으로의 이행에 관한 기록이며, 정통에 대한 집착과 강조에서 모든
정태석 전북대 교수
2022.04.23 10:01:21
'대학'이 '상표'가 된 대한민국, '지식인'은 과연 살아남을 수 있을까?
[프레시안 books] 러셀 저코비 <마지막 지식인>
"지식인들은 폭넓은 대중을 더이상 원치도, 필요로 하지도 않는다. 그들의 거의 전부가 대학교수다. 캠퍼스가 그들의 집이고, 동료들이 그의 독자다. 논문과 전문 학술지가 그들의 미디어다." '공공 지식인'이 퇴조했다는 문제의식을 던지는 <마지막 지식인>(Last Intellectuals)은 미국에서 1987년 처음 출간됐다. 이 책( <마지
전홍기혜 기자
2022.04.16 10: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