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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자 출신 귀농 꿀벌 농부, 72년 전 현대사의 비극을 파헤치다
[프레시안books] <1950.11.20 가재 상흔> 최순호 지음, 남원미디어공방
25년간 신문사에서 사진기자로 현장을 누빈 그는 전라북도 남원이 고향이었다. 어느날 신문기자 생활을 그만 두고 자신이 태어난 땅으로 귀농했다. 틈틈히 농학과 식품영양학을 공부한 그는 지리산 자락에서 꿀벌을 키우며 삶의 2막을 시작했다. 그러던 그의 눈에 고향이 자꾸 밟혔다. 가재는 전북 남원시 주천면 덕치리 노치 마을의 순 우리말이라고 한다. 갈대 노(蘆
박세열 기자
2022.06.21 17:02:06
'여성의 밤길 위험은 망상?'…왜 이준석은 틀렸는가
[프레시안 books] <여자를 위한 도시는 없다>
"저는 여성이 받는 차별을 개선하기 위해서도 목소리를 낼 것이다. 하지만 일각의 문제제기는 너무 비현실적이다. 예를 들어 <82년생 김지영>이라는 책을 보면서 전혀 공감이 안 됐다. 해당 책의 작가는 '자신이 걷기 싫어하는 이유가 여성이 안전하지 않은 보행 환경에서 비롯됐다'고 말했는데 망상에 가까운 피해의식 아닌가. (중략) 2030 여성들이
곽재훈 기자
2022.06.18 18:15:58
"난 나라를 팔아먹어도 ○○당이야"…'정당 양극화'에 빠진 미국, 그리고 한국
[프레시안 books] <우리는 왜 서로를 미워하는가>
미국 정치를 다룬 책 <우리는 왜 서로를 미워하는가>의 원제는 "왜 우리는 양극화됐나(Why we're polarized)"다. 대안언론 <VOX>의 창립자이자 <뉴욕타임스> 칼럼니스트인 에즈라 클라인은 이 책에서 미국 정치에서 '정당 양극화'가 심화된 과정을 추적한다. 책은 도널드 트럼프의 대선 승리에 대한 질문과 함께
최용락 기자
2022.06.18 11:56:32
SKY, 서한성, 중경외시…'시험계급도'에 허우적대는 대한민국
[프레시안 books] 김동춘의 <시험능력주의>
"노무현 전 대통령도 사법고시 출신이지만,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는 다르다. 가난한 집안 출신의 고졸 학력으로, 인권 변호사와 현실 정치를 경험한 뒤 대통령이 됐다. 그런데 서울대 법대를 나와 고시를 보고 검사밖에 안 했던 사람이 대통령이 됐다. 또 강남 현대고 출신의 금수저가 법무부 장관이 됐다는 것은 우리 사회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명선 기자
2022.06.18 11:52:31
오해된 들뢰즈를 위한 변론, 질 들뢰즈의 사변적 실재론
[프레시안 books] <질 들뢰즈의 사변적 실재론: 연속성에 반대한다>
<질 들뢰즈의 사변적 실재론 : 연속성에 반대한다>(김효진 옮김, 갈무리)는 아연 클라인헤이런브링크(Arjen Kleinherenbrink)라는 낯선 네덜란드 철학자의 저작으로, 국내에 번역 출간되었다. 들뢰즈는 어렵고 난해하기로 정평이 나있는 현대 철학의 거장이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들뢰즈의 철학이 '어렵다'는 주장이나, 그가 철학의 거장이
정경직 사회학 연구자
2022.06.18 11:45:25
'딴따라 송해' 평전 쓴 오민석 시인의 새 에세이 <나는 터지기를 기다리는 꽃이다>
[프레시안 books] <나는 터지기를 기다리는 꽃이다-먹실골 일기> 오민석 지음, 뒤란
시인이자 문학평론가, 영문학자인 오민석 시인의 세 번째 에세이 <나는 터지기를 기다리는 꽃이다-먹실골 일기>(뒤란)가 15일 출간됐다. 복잡한 도시를 떠난 오민석 시인이 2020년 한 해 동안 강원도 홍천 산골인 먹실골에 살면서 일기처럼 기록한 글들 속에는 우리의 삶에 존재하는 이별의 아픔을 직시하고, 순간의 소중함을 기록하는 따뜻한 시선이 담
2022.06.15 16:04:40
"이거 참 '개천재'네"…발밑에서 꼬리를 흔드는 개의 마음
[프레시안 books] 개는 천재다
즐겨보는 유튜브 채널 중에이 있다. 웰시코기 '아리'라는 개가 주인공인데 채널 구독자가 50만 명이 넘는다. 콩자반 같은 눈과 웰시코기 특유의 몸에서 오는 귀여움도 인기의 요인이지만 아리의 '천재성'은 볼수록 놀랍다. 아리는 보호자와 대화를 나눈다. 대화는 보호자의 목소리가 녹음된 버튼을 통해 이루어진다. 아리는 산책을 가고 싶을 때 '산책'과 '가즈아'
이상현 기자
2022.06.11 12:59:51
노조하면 '가스통'을 떠올리던 청년이 노조를 만들었다
[인터뷰] <노동조합은 처음이라>의 신광균 작가
'노조'(노동조합)하면 '가스통'을 떠올리던 한 부산 소년이 있었다. 그 소년은 덤프트럭 몰듯 자기 주장만 밀어붙이고 시민을 겁주는 강경하고 무서운 집단만을 '노조'라고 생각했다. 그 소년은 자라나 노조가 전무하던 판교의 한 게임 회사에서 깃발을 들고 '노조'를 만드는 청년이 된다. 그리고 그 청년은 말했다. "노조, 내가 생각했던 것과 다르네." <
박정연 기자
2022.06.07 11:32:39
당신의 일터에 숨어 있는 비밀들 "톡 까놓고 얘기해 봅시다"
[프레시안 books] <톡 까놓고 이야기하는 노동>
늦은 새벽 수도권 지역 대리기사들은 '숙제'를 하러 거리를 누빈다. 국내 최대 대리운전 배차 프로그램 업체가 대리기사들에게 매일 '영업 할당량', 이른바 '숙제'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대리기사들은 '숙제'를 하지 못하면 콜을 배정받기 어렵다. 울며 겨자 먹기로 '숙제'를 하는 이유다. (☞관련기사 : ) 업체는 왜 '숙제'를 낼까. 대리운전 기사들의 충
2022.06.04 09:09:51
"2025년께 경기침체 온다"…500년 '빅 사이클' 연구 보고서
[프레시안 books] 레이 달리오 <변화하는 세계질서>
세계 최대 헤지펀드인 브리지워터어소시에이츠의 창업자 레이 달리오가 2025년께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같은 경기 침체가 올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다만 정확한 시점은 인플레이션의 반등 속도와 미국 중앙은행(Fed)의 긴축 정책이 얼마나 빠르고 강력하게 진행될지 등 여러 변수가 있다고 지적했다. 달리오는 신간 <변화하는 세계 질서 (The Cha
전홍기혜 기자
2022.06.04 08:3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