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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고민 "우크라이나 피로가 현실이 되고 있다"
유럽.아프리카 등 전쟁 장기화 우려…美 중간선거에도 악영향
미국 정부가 최근 우크라이나에 러시아와 평화협상에 대해 열려 있다는 신호를 보내줄 것을 요청했다는 보도가 나와 주목된다. <워싱턴포스트>(WP)는 5일(현지시간) "바이든 행정부는 우크라이나 지도자들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권좌에서 내려오지 않는 한 평화협상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접고 협상에 열려 있다는 신호를 보내도록 물밑에서
전홍기혜 기자
2022.11.06 15:41:38
IAEA "우크라 더티밤 증거 없어"…푸틴 주장 거짓 판명
IAEA, 러시아 주장 확인 우크라이나 현장 검증 결과 발표
러시아가 주장한 우크라이나의 '더티밤'(dirty bomb) 의혹이 사실 무근으로 확인됐다.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3일 성명을 통해 러시아 측이 더티밤 생산 지역으로 의심한 3곳에서 핵 관련 활동이 있었거나 핵물질이 나온 징후를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더티밤은 재래식 폭탄에 방사능 물질을 넣은 무기로, 핵폭발과 같은 파괴적 위력은 없지만 광범위한
2022.11.04 07:42:13
美 "북한, 러시아에 우크라전 위한 무기 제공…책임 물을 것"
NYT "러시아 군 수뇌부, 전술 핵무기 사용 시점 놓고 대화"
북한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상당량의 포탄을 비밀리에 제공한 정보가 있다고 미국이 2일(현지시간) 밝혔다. 존 커비 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이날 "북한이 러시아에 우크라이나 전쟁을 위해 상당한 양의 포탄을 은닉해 제공했다는 정보가 있다"며 북한이 이 포탄들을 "중동 혹은 북아프리카 국가"로 보내는 방식으로 위장했다고 말했다
2022.11.03 06:46:44
푸틴 "2차 대전 이후 가장 위험한 시대 도래…서구 지배는 끝났다"
"한국, 우크라 무기 제공시 러와 관계 파탄…북한 미사일 사태 책임은 미국에 있어"
"우리는 역사적 경계에 있다. 앞으로 10년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위험하고 예측 불가능하며 동시에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열린 국제 러시아 전문가 모임인 '발다이 클럽' 회의에서 "우리는 우크라이나의 전쟁과, 대만에서의 불안정한 상황을 목도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
2022.10.28 03:44:58
"적대감 느껴져"…전쟁 길어지자 우크라 난민에 싸늘해지는 유럽인들
집 내주려는 시민 줄고 임대조차 꺼려…러 폭격 '연료난' 우크라 귀국도 난망
전쟁 장기화가 유럽 각 국의 부담을 키우며 우크라이나 난민의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다. 환영 일색이던 분위기가 점차 싸늘해지는 가운데 난민들은 거주 및 취직과 취학에 곤란을 겪으며 장기 체류에 대비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러시아의 에너지 시설 폭격으로 우크라이나 정부에서도 연료난을 우려해 당분간 난민이 귀국하지 말 것을 당부하고 있는 상황이다. <
김효진 기자
2022.10.27 16:57:37
러시아 '더티밤' 공세에 美 바이든 "핵무기 사용은 심각한 실수 될 것"
우크라 "러, 자포리자 발전소에서 테러 행위 준비"…러, 내부 정치용으로 제기한 것일 수도
러시아가 연일 우크라이나의 '더티밤' 사용 가능성을 경고하고 나선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만약 전략 핵무기를 사용한다면 러시아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실수를 하는 것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이하 직함 생략)은 이날 백악관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가 자국 영토에 '더티 밤(dirt
2022.10.26 09:39:27
러시아 '더티밤' 우려 제기에 서방 '거짓 깃발' 전술 의심
미·영·프 3국 비난 공동 성명…나토도 "허위 주장" 일축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더티밤(dirty bomb)' 사용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주장하고 나선 가운데, 서방은 러시아가 확전 명분을 만들기 위한 '거짓 깃발 작전'을 벌이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을 제기했다. 2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러시아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우크라이나가 더티밤 공격을 계획하고 있다고 문제제기할 것이며,
2022.10.25 13:43:10
러시아 "우크라, 더티밤 사용 우려" vs 우크라 "핵무기 쓴다면 러시아"
러시아, 미·영·프·튀르키예 국방장관과 전화…러 전투기 자국 영토에 추락 사고
러시아가 23일(현지시간) 미국, 영국, 프랑스, 튀르키예(터키) 국방장관들과 잇따라 전화 통화를 갖고 우크라이나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러시아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은 이날 미국 로이드 오스틴, 영국의 벤 월리스, 프랑스의 세바스티앙 르코르뉘, 튀르키예의 훌루시 아카르 국방장관과 전화 통화를 했다고 <가디언> 등 외신이 보도했다. 쇼이구
2022.10.24 06:59:05
푸틴, 우크라 점령지에 계엄령 선포해 총력전 예고
러, 우크라 접경지역에 이동제한 명령 발동…우크라 "점령지 약탈과 강제 이주 합법화 시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내 점령지 4개 지역에 계엄령을 선포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이하 직함 생략)은 이날 영상으로 개최한 러시아 국가안보회의에서 우크라이나 내 헤르손, 자포리자, 도네츠크, 루한스크 등 4개 지역을 대상으로 계엄령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푸틴은 "계속되는 폭격으로 민
2022.10.20 07:54:51
발전소 폭격 이어 헤르손 주민 강제이주?…'전쟁범죄' 서슴지 않는 러
러, 겨울 앞두고 전력 끊어 '민간인 고통 가중' 의혹… 러시아군 총사령관, 헤르손 상황 "쉽지 않다"
러시아가 전선과 거리가 먼 우크라이나 전역에 대한 폭격을 지속하면서 우크라이나 발전소의 30%가 파괴됐다. 러시아가 겨울을 앞두고 의도적으로 난방 여력을 없애 우크라이나 민간인들에게 고통을 가하려 한다는 의혹이 나온다. 한편 러시아군 총사령관은 러시아가 이미 합병을 선언한 바 있는 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주 상황이 "쉽지 않다"고 인정하는 한편 "주민 대피"
2022.10.20 02: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