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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언론의 새로운 관계 정립을 위하여
이효성의 언론마당 <32>
참여정부가 출범한 지 2개월이 지났다. 이제 그 언론정책을 한 번 짚어볼 때가 되었다. 참여정부 언론정책의 핵심은 정부와 언론의 관계를 새롭게 정립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그것은 정부와 언론간의 유착관계 대신 건설적인 긴장관계의 추구라고 할 수 있다. 정부 언론간의
이효성 성대 교수
2003.05.06 10:37:00
언론권력, 매체비평으로 견제하라
이효성의 언론마당 <31>
최근 방송의 매체비평이 활발해지고 있다. 2001년 4월 본격적인 방송의 매체비평 프로그램으로 출발한 MBC의 <미디어 비평>에 이어 다른 방송사들도 매체비평 프로그램을 강화하거나 신설했다. KBS는 <시사포커스>라는 프로그램에 '매체비평' 코너를 2주에 한번씩 편
2003.04.25 17:25:00
정부의 '인터넷 실명제 도입'에 대해
이효성의 언론마당 <30> 인터넷과 언론자유
인터넷 토론방이나 인터넷 매체에서 보듯이 인터넷은 이상적인 공론장이 될 가능성이 있고 실제로 그런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경우도 많다. 인터넷이 이상적인 공론장으로 역할할 수 있는 것은 그 기술적 특성에도 기인하지만 아무런 제약 없이 누구나 논의에 참여하여 자유
2003.04.19 14:11:00
대안적 인터넷 매체를 육성해야 하는 이유
이효성의 언론마당 <29>
오늘날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는 공공의 문제에 관한 각종의 토론방이 존재한다. 이곳에서는 여러 사회적 현안들에 대한 열띤 토론이 벌어진다. 경우에 따라서는 정부기관, 정당, 사회단체 등의 인터넷 사이트의 토론방에서도 열띤 논의들이 이루어진다. 인터넷 매체도 기사에
2003.04.14 13:56:00
"미군의 치어리더인가, 역사의 진실한 증인인가"
이효성의 언론마당 <28> 한국언론의 전쟁보도
인간의 집단행동 가운데 가장 잔혹하고 비극적인 것은 전쟁이다. 전쟁은 무수한 병사들의 죽음과 부상, 어린이를 포함하여 무고한 민간인들의 살상, 가옥과 건물의 파괴, 국가 경제와 재정의 파탄 등으로 비참과 불행을 낳는다. 전쟁은 또 증오와 복수의 씨앗이 되어 또 다른
2003.03.31 09:28:00
친미적 논조의 자업자득
이효성의 언론마당 <27>
이솝 우화에 늑대가 어린 양을 잡아먹기 위해 말도 안 되는 이런 저런 트집을 잡는 이야기가 있다. 처음에 늑대는 자기가 마시는 냇물을 새끼 양이 흐린다고 트집을 잡았다. 이에 새끼 양은 자신이 늑대보다 하류에서 물을 마셨기 때문에 늑대가 마신 물을 흐릴 수 없었다고
2003.03.24 10:05:00
진짜 '민의'는 어디서 찾을 수 있나
이효성의 언론마당 <26> 인터넷매체와 여론
언론은 흔히 민의의 대변자로 말해진다. 그러나 신문이나 방송과 같은 대표적인 언론을 통해 우리들이 접하는 것은 주로 권력자, 정치인, 고위관료, 재벌, 저명인사, 전문가 등과 같은 엘리트의 주장이지 민의는 아니다. 이들 전통적인 언론에서 민의 즉 일반인들의 목소리는
2003.03.17 10:51:00
"헌법재판소, 언론현실을 직시하라"
이효성의 언론마당 <25> '오마이뉴스 헌법소원 각하' 유감
법은 대체로 보수적이다. 법은 흔히 기존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만들어지고 적용된다는 점에서 그렇다. 법은 또 그 보호 또는 적용의 대상이 기존의 사회 현상이나 존재라는 점에서도 보수적이다. 그래서 법은 새로 출현한 사회 현상이나 존재를 그 보호 또는 적용의 대상으로
2003.03.10 09:51:00
종이신문의 종말?
이효성의 언론마당 <24> 인터넷언론과 종이신문
사람들은 습관의 노예인 경우가 많다. 매체를 수용하는 것도 습관에 좌우되는 한 예라 할 수 있다. 오늘날 웬만한 사람들은 인터넷을 통해서 훨씬 더 빠르고 편리하게 뉴스를 수용할 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 특히 나이가 많은 사람들은 젊어서부터 종이신문을 봐오
2003.02.25 14:07:00
'전쟁반대' 의사표현도 못하나
이효성의 언론마당 <23> 조선ㆍ중앙의 한심한 딴지걸기
노무현 당선자가 2월 13일 한국노총 간부들과의 비공개 간담회에서 북핵 문제를 둘러싼 한미간의 이견에 대해 말하면서 미국에 전쟁불가라는 자신과 차기 정부의 단호한 입장을 분명히 천명했다. 그는 "북한 공격 가능성에 대한 우리의 입장이 공격하지 않으려면 대화를 해야
2003.02.17 10: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