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09월 22일 22시 03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美 장기채 금리, 16년 만에 4.9%대까지 치솟아
모기지 금리는 23년 만에 급등 기록…길어지는 美 국채 가격 하락세
미국 국채 금리가 2007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치솟았다. 미국 경제 불확실성이 갈수록 커지는 형국이다. 18일 오전(미 동부시간 기준) 11시경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연 4.91%까지 치솟았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4.9%를 넘어선 것은 2007년 7월 이후 16년 만에 처음이다. 당시는 미국발 글로벌 금융위기가 터지기 직전이다. 주택담보대
이대희 기자
2023.10.19 14:58:01
미 의회서 휴전 시위 유대인 "우리는 대량학살 희생자 후손, 학살 막아야"
팔레스타인 병원 폭격에 미 유대인들, 의회에서 휴전 촉구 시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병원이 폭격을 당하면서 이스라엘과 무장정파 하마스 간 충돌에 따른 인도적 위기가 높아지는 가운데, 유대인들이 미 의회에서 휴전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18일(이하 현지시각) 미 일간지 <워싱턴포스트>는 미 의회의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휴전 결의안 통과를 촉구하는 시위가 미 의회 내부에서 일어났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미
이재호 기자
2023.10.19 13:58:03
한미일 공조에만 기대는 尹정부, 왜 우린 더 불안해졌나
[파시즘의 어제와 오늘] (1) 우크라이나 전쟁과 세계질서 그리고 한국의 외교안보
우크라이나 전쟁이 신냉전적 세계질서를 추동하면서 한국의 외교안보 상황도 심각하게 악화하고 있다. 신냉전 질서는 한반도 안보와 경제 발전, 평화통일을 지향하는 한국의 국가전략 수행을 불리하게 만드는데 정부는 오히려 신냉전 질서 형성을 촉진하는 방향의 외교전략을 과감하게 펼치고 있다. 이런 맥락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의 교훈과 전망, 국제질서 변화를 살펴보고 한
홍현익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전 국립외교원장
2023.10.19 10:08:36
가자 병원 폭격 참사에 아랍권 분노 폭발…바이든 방문 '먹구름'
500명 사망 참변에 이·팔 서로 배후 지목…아랍 전역 시위·바이든 요르단행 불발
17일(현지시각)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한 병원이 폭격 당해 수백 명이 숨지며 아랍권의 분노가 커졌다. 이스라엘이 책임을 부인하고 팔레스타인 무장 단체를 지목했지만 중동 전역에서 시위가 일며 역내 긴장 고조는 불가피해 보인다. 사건 여파로 요르단 회동이 불발되며 조 바이든 대통령의 고민이 깊어졌다. <로이터>, <AP> 통신, <
김효진 기자
2023.10.18 19:11:28
바이든, 18일 이스라엘 방문…하마스 분쟁 분수령 될까
이스라엘 지지·민간인 안전 확보·확전 방지 등 복합적 역할 수행해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8일(이하 현지시각) 이스라엘을 방문하기로 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통제하는 하마스 간 분쟁에 분수령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방문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지지를 잃지 않으면서 팔레스타인 민간인 안전을 확보하고 주변국으로의 확전을 막는 등 복합적 역할을 균형 있게 수행해야 한다. 16일 토니 블링컨
2023.10.17 19:17:25
"무슬림은 죽어야 한다"…6세 팔레스타인 어린이, 미국서 혐오범죄로 사망
이스라엘-하마스 충돌, 무슬림에 대한 테러로…<알자지라> "온라인 가짜뉴스 이슬람 혐오 부추겨"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 군사 충돌이 무슬림에 대한 직접적 테러와 가짜뉴스로 이어지고 있다. 이슬람에 대한 혐오가 이번 전쟁을 계기로 다시금 수면 위로 올라오고 있는 셈이다. 15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방송 <CNN>은 일리노이주 윌 카운티 경찰이 1급 살인 및 살인 미수에 2건의 혐오 범죄, 흉기 난동 등의 혐의로 71세의
2023.10.16 16:00:50
이스라엘 지상군 투입 임박한 가운데 바이든 "큰 실수 될 것" 자제 촉구
하마스 완전히 제거되어야 한다면서도 "팔레스타인이 국가로 가는 길 있어야"…'두 국가' 해법 강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통치하고 있는 무장 정파 하마스가 완전히 제거되어야 하지만, 그렇다고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 지상군을 투입하는 것은 큰 실수가 될 것이라면서 팔레스타인이 독립국가로 가는 길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15일(현지시각) 미국 방송 CBS의 <60분>(60minutes)에 출연한 바이든 대통령은 이스
2023.10.16 12:05:42
이스라엘-하마스 충돌에 불안해진 우크라이나…미국·유럽 지원 축소?
뉴욕타임스 "전쟁 시작되기 전부터 우크라이나 지원 '정점'에 다다랐다는 신호 감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 군사적 충돌 이후 미국의 우크라이나 지원이 축소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미국과 유럽 내 정치적 상황으로 인해 이같은 전망이 현실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14일(이하 현지시각) 미 일간지 <뉴욕타임스>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번주 나토(NATO, 북대서
2023.10.15 13:30:22
"우리 엄마는 양언니 생일 선물로 입양됐다고 해요"
[372명 해외입양인들의 진실 찾기] 아이들에게 엄마의 입양에 대해 묻다
제 이름은 마야 막달레나 리 고 웨일만 토프타거, 13살이며, 반은 한국인이고 반은 덴마크인입니다. 저는 12살(곧 13살이 될)인 제 친구 로라와 11살인 여동생 클라라와 우리가 가진 생각을 나누기로 했습니다. 로라와 클라라의 어머니는 우리 엄마처럼 입양인이며, 입양에 대해 우리 집처럼 터놓고 이야기합니다. 두 친구의 어머니의 이름은 리사 벡으로, 198
마야 막달레나 리 고 웨일만 노프타거 (해외입양인의 딸)
2023.10.15 05:06:17
'광기'(狂氣)의 히로히토, 일격 강화론 고집하다 원폭 맞았다
[김재명의 전쟁범죄 이야기 41] 전범 재판은 승자의 재판인가 ⑫ 원자폭탄 上
지난 2010년에 작고한 하워드 진(전 보스턴대, 역사학)은 노엄 촘스키(MIT대학, 언어학)와 더불어 '미국의 양심적 지성'으로 널리 알려진 인물이다. 반전 평화의 이론가로 활동하면서 그와 관련한 여러 권의 역작을 냈던 하워드 진은 제2차 세계대전 때에 미군 조종사로서 독일 공습에 나섰던 특이한 전력을 지녔다. 그는 미국이 아프가니스탄 침공(2001년 1
김재명 국제분쟁 전문기자
2023.10.14 15:0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