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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공격에 밀값 폭등, "흑해서 우크라 가는 배, 군용선 간주" 으름장까지
백악관 "러, 민간 선박 공격 가능성"…푸틴, 8월 남아공 브릭스 대면회의 불참
러시아가 흑해곡물협정에서 이탈한 뒤 우크라이나가 다른 수송로를 찾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가 흑해에서 우크라이나로 향하는 모든 선박을 군사 화물 수송선으로 간주하겠다며 으름장을 놨다.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항인 오데사에 대한 공격도 3일 연속 이어가며 협정 만료에 못을 박는 모양새다. 러시아 국영 RT 방송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19일(현지시각) 성명을 내
김효진 기자
2023.07.20 18:53:04
'체감 66.7도' 북반구 휩쓴 폭염…"코로나 이후 응급실 가장 붐벼"
로마 최고 기온 경신·관광객들 휴가 취소 '집으로'…인도 폭우로 타지마할 침수 위기
남유럽·북미·아시아 등 북반구 전반에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이탈리아 수도 로마의 기온이 역대 최고치로 치솟았다. 온열 질환자가 병원에 밀려 들며 응급실은 코로나19 대유행 뒤 가장 붐볐다. 인도에선 폭우로 타지마할 외곽 성벽까지 물이 차오른 반면 중국은 가뭄을 걱정하고 있다. 영국 일간 <가디언>, 미 CNN 방송 등을 보면 18일(현지시각)
2023.07.19 20:01:06
태국 총선에서 1당 차지했던 '제3세력' 돌풍, 이대로 꺼지나
40대 피타 전진당 대표, 의원 직무 정지 처분 받아 총리 당선 미지수
태국에서 군부도 탁신 계열도 아닌 제3의 세력인 전진당이 총선에서 승리했지만 총리를 배출해내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태국에서의 정치교체는 다음번으로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19일(현지시각) 태국 매체 <타이랏>은 헌법재판소가 피타 림짜른랏 전진당 대표에 대해 의원 직무 정지 결정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헌법재판소에서 7대 2로 피타 대
이재호 기자
2023.07.19 16:26:27
"식량값 2배 뛸 것"…러 흑해곡물협정 이탈 뒤 아프리카·중동 '비상'
"값 오르면 가난한 손님은 못 사" 소말리아 상인들 밀 비축 시작…젤렌스키 "러 빼고 유엔·튀르키예와 유사 협정 추진"
러시아가 흑해곡물협정 연장을 거부하며 아프리카 및 빈곤국 식량난에 비상이 걸렸다. 러시아의 이탈로 흑해곡물협정이 만료된 17일(현지시각) 국제 밀값은 걱정만큼 폭등하진 않았다. 러시아의 탈퇴 선언 뒤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BOT) 밀 선물 가격은 이날 장중 한 때 3% 넘게 급등했지만 이후 상승분을 반납했다. 러시아와 브라질에서 밀 공급이 늘어난 점,
2023.07.18 20: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