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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노동당, 총선서 14년 만에 정권 탈환…새 총리 될 스타머 누구?
보수당, 의료 마비·브렉시트 불만·정국 혼란 자초 등으로 예견된 패배
4일(이하 현지시간) 치러진 영국 조기 총선에서 노동당이 압승을 거두며 14년 만에 보수당을 집권당에서 밀어내고 정권교체에 성공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를 보면 5일 오전 10시17분 기준 개표 결과 하원의원을 뽑는 전국 650곳 선거구 중 647석의 향방이 가려진 상황에서 노동당이 기존 의석의 2배에 달하는 412석을 확보해 과반(326석)을 훌쩍 넘
김효진 기자
2024.07.05 19:58:05
자신감 충만 트럼프 "바이든 나와! 시간 제한 없이 토론 더 하자"
CNN "공화당 일부, 바이든 때문에 트럼프 백악관 복귀 쉬울 것으로 예측"
조 바이든 대통령과 가진 TV토론 이후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시간과 주제 제한 없이 둘이서만 토론을 하자고 제안했다. 토론 이후 수세에 몰린 바이든 대통령과는 대조적으로 한껏 자신감을 드러낸 셈인데, 공화당 내에서는 사태 추이를 신중히 지켜보고 있다는 보도도 나온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4일(이하 현지시각) 본인이 설립한
이재호 기자
2024.07.05 17:59:51
인지 능력 의심받는 바이든 "흑인 여성으로서 자랑스러워"?…치명적 실수 이어져
주지사와 만남 자리에서는 "건강 이상 없다. 단지 뇌의 문제"…이후 "농담이었다"고 해명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TV 토론 이후 건강 상태 및 인지 능력 등을 이유로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가운데 말 실수가 이어지면서 민주당 안팎의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다. 4일(이하 현지시각) 미 일간지 <뉴욕타임스>는 지난 3일 백악관에서 진행된 민주당 출신 주지사들과 만남에서 조시 그린 하와이 주지사가 바이든 대통
2024.07.05 11:59:01
'역대 가장 이른 최고등급 허리케인' 카리브해 휩쓸어 최소 10명 사망
온난화 영향 해수 온도 비정상적 높고 엘니뇨 종료 여파…자메이카 지나 4~5일 멕시코 도달 전망
대서양에서 역대 가장 이른 시기에 최고 등급으로 발달한 허리케인 베릴이 카리브해를 휩쓸며 최소 10명이 숨졌다. 지구 온난화로 인한 이 지역의 비정상적으로 높은 해수 온도와 지난달 엘니뇨(열대 동태평양 해수면 온도 상승) 종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자메이카 기상청에 따르면 3일(이하 현지시간) 오후 11시 기준 이날 자메이카 남부 해안을 훑고 지
2024.07.04 19:58:45
영국, 정권교체 확실시되지만…<가디언> "언제든 지지율 빠질수 있어"
영국 국민 10명 중 7명 "하원의원, 그들 스스로 위해 정치"…정치 불신 해소 최우선 과제
영국이 하원의원 총선거를 통해 14년 만에 보수당에서 노동당으로 정권 교체가 유력시되는 가운데, 보수당 집권 기간 동안 쌓여 왔던 국민들의 정치에 대한 불신을 해결하는 것이 노동당의 최대 과제라는 전망이 나왔다. 4일(이하 현지시각) 영국 일간지 <가디언>의 칼럼니스트 마틴 케틀은 "보수당이 권좌에서 물러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며 "그
2024.07.04 19:03:37
'슈퍼 엔저' 때문에? 日 불고깃집 폐업 역대 최대 기록
올 상반기만 대형 고깃집 20건 도산…고깃값 올라 점포 경쟁력 상실
올해 일본의 야키니쿠점(불고깃집) 폐업이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기록적인 엔화 가치 하락 영향으로 풀이된다. 3일 일본 최대 규모 기업 데이터베이스 제공업체인 테이코쿠데이터뱅크(帝国データバンク) 발표를 보면, 올해 들어 6월까지 신고된 부채 1000만 엔 이상 규모 점포 기준 야키니쿠점 경영 사업자 도산 사례는 20건이었다. 이는 지난해
이대희 기자
2024.07.04 14:00:09
바이든, 처음으로 후보 사퇴 시사? NYT "설득 실패 시 후보직 유지 어렵다 밝혀"
바이든과 백악관, 해당 보도 전면 부인했지만…당 뿐만 아니라 정부 내에서도 회의적 시각 제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TV 토론 이후 사퇴 압력을 받고 있는 가운데, 그가 측근에 향후 여론 동향에 따라 후보직에서 내려올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는 보도가 나왔다. 3일(이하 현지시각) <뉴욕타임스>는 바이든 대통령이 한 핵심 측근에 "며칠 내에 대중들에게 대통령 선거에 나서는 것을 설득시킬 수 없다면 후보직을 유
2024.07.04 09:59:35
민주당에서도 바이든 공개 사퇴 주장 나왔다…15선 의원 "사퇴 결단 내리길"
바이든 "토론 직전 세계 두 곳 다녀" 출장 탓 돌렸지만…당내 교체론 점점 수면 위로
지난주 첫 방송 토론 뒤 고령 이미지 강화를 이유로 재선 포기 압력을 받고 있는 조 바이든(81) 미국 대통령이 2일(이하 현지시간) 민주당 내 첫 공개 사퇴 촉구에 직면해 수세에 몰렸다. 경쟁자 도널드 트럼프(78) 미 전 대통령에 유리한 전날 연방대법원 결정이 민주당과 지지자들의 긴박감을 키웠다는 분석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토론 부진 이유로 해외 출장
2024.07.03 19:58:20
미셸 오바마, 민주당 영원한 대선후보? 여론조사서 유일하게 트럼프 압도
미셸 50% 대 트럼프 39%…정치 뜻 없다고 여러번 밝혔지만 민주당 내 가장 경쟁력 높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가진 TV 토론 이후 대선 후보에서 사퇴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는 가운데,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부인인 미셸 오바마가 대신 출마할 경우 트럼프 전 대통령을 압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 통신과 여론조사기관 입소스가 공동으로 미국 성인 10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07.03 13:59:55
토론 이기고 사법 리스크 털고…트럼프, 대선 앞두고 호재 이어져
'대선 전복 시도 면책' 트럼프 손 든 미 대법…"대통령, 법 위 군림 왕 돼" 비판
보수 우위 미국 연방대법원이 2020년 대선 전복 시도 혐의 관련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제기한 면책 주장을 일부 수용해 파장이 인다. 소수 의견을 낸 진보 대법관은 이번 판결로 대통령이 "법 위에 군림하는 왕"이 됐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번 결정으로 해당 사건 재판이 대선 전 열릴 가능성이 희박해지며 트럼프 전 대통령은 관련 부담을 크게 덜게 됐다.
2024.07.02 19:5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