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6년 09월 16일 11시 59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K-방산' 세일즈 외교에 캐나다 잠수함 사업 탈락이 던진 메시지는?
[원동욱의 외교광장] '판촉'에 함몰된 방산외교, 평화중견국의 전략적 자율성은 어디로 갔나
캐나다 차기 잠수함 사업에서 경쟁상대인 독일 TKMS가 우선 선정되었다고 한다. 이는 단순한 수주 실패가 아니다. 'K-방산 잭팟'이라는 화려한 수사 뒤에 숨은 냉혹한 진영 정치의 현실이자, 전략적 정밀함 없이 세일즈에만 올두한 현 정부 외교 기조에 던지는 엄중한 경고장이다.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유럽의 재무장 수요가 급증하며 한국 방위산업에 기회가 열린
원동욱 동아대학교 교수
2026.07.07 10:02:59
핵에 여지두는 日 다카이치…'인도-태평양의 빛나는 등대' 될 수 있을까
[현안진단] '비핵3원칙' 손보려는 일본의 '철의 여인', '여성 아베' 다카이치 사나에
2025년 10월 4일 자민당 창당 이후 첫 여성 총재로 선출된 다카이치 사나에는 푸른색 정장에 진주 목걸이를 착용하고 있었다. 이는 평소 보수 정치인으로서 롤 모델로 삼아 왔던 고(故) 마거릿 대처 영국 총리를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10월 21일 소집된 임시국회에서 다카이치는 총리로 선출되면서 1885년 내각제 도입 이후 140년 만에 처음으로 여
평화재단
2026.07.07 10:02:41
러, 나토 정상회의 앞 키이우 공습해 11명 숨져…젤렌스키 "패트리어트 지원을"
에너지 시설 타격 재차 보복…전문가 "러, 연료 부족으로 '일상 생활' 유지 환상 깨져"
7일(이하 현지시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를 앞두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또 다시 공습해 최소 11명이 숨졌다. 우크라이나의 에너지 시설 공격에 대한 추가 보복으로 풀이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말 러·우크라 정상과 각각 통화한 가운데 나토 정상회의에서 우크라전 관련 해법이 나올지 주목된다. <AP>,
김효진 기자
2026.07.06 20:58:41
日 '홍명보 살리기' 나섰다? 홍명보 비난 '마녀사냥'이라면서 '선임 공정성'엔 침묵
"피파는 정치적 간섭 금지, 출전 자격 박탈할 수도 있다"경고성 멘트…李 대통령 SNS 두고 정치권 '과도한 개입' 지적도
홍명보 전 축구국가대표팀에 대한 한국사회의 비난이 과도하다는 일본 언론의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홍 전 감독이과거 일본 프로축구인 J리그의 쇼난 벨마레에서 선수 생활을 한 적이 있어 그에 대한 일종의 동정론과 함께, 이재명 대통령이 홍 전 감독을 비난하는 듯한 메시지를 밝힌 것을 두고 정치가 필요 이상의 개입을 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6일 일본 <요
이재호 기자
2026.07.06 19:27:43
피파, 트럼프 전화 한 통에 미국 선수 퇴장 번복…가린샤 이후 64년 만에 특혜 논란
'FIFA 평화상' 주더니 징계까지 무력화…"이 작자들이 하는 짓거리란" 피파에 대한 날선 비난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제축구연맹(FIFA) 잔니 인판티노 회장에게 전화를 걸어 미국 축구대표팀의 주공격수인 폴라린 발로건의 퇴장 징계를 재검토해줄 것을 요청했고, 이에 피파가 1962년 이후 처음으로 퇴장당한 선수에게 경기를 출전할 수 있도록 허용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5일(이하 현지시간) 미 일간지 <뉴욕타임스>는
2026.07.06 10:29:46
감옥을 없애자고 말한 여자, 루스 리튼하우스 모리스
[인물로 본 세계사] 버팔로의 바이올린 소녀, 두번 해고당한 공무원, 전환적 정의
세상에는 도둑을 잡으면 어떻게 가둘지를 고민하는 사람이 있고, 왜 가둬야 하는지부터 따져 묻는 사람이 있다. 루스 리튼하우스 모리스(Ruth Rittenhouse Morris, 1933~2001)는 후자였다. 그것도 아주 끈질기게. 바이올린 켜던 아이, 감옥을 켜다 모리스는 1933년 미국 뉴욕주 버펄로에서 태어났다. 어릴 때부터 바이올린을 배워 아버지
김성수 <함석헌 평전> 저자
2026.07.05 07:59:48
트럼프 "이르면 담주 회담 열릴수 있어…네타냐후는 누가 보스인지 잘 알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로부터 백악관 회동을 제안받았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악시오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우리는 매우 잘 지내고 있다. (네타냐후 총리는) 누가 보스인지 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자신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서 돌아온 후인 이르면 다음 주 회담이 열릴 수
허환주 기자
2026.07.05 05:37:15
일제 간부들 취미는 조선 물건 수집? 이토 히로부미는 고려자기, 2인자는 고서적
[일본은 왜 문화재를 반환하지 않는가?] 제2부 ⑮ 소네 아라스케, 조선의 고서적을 수집하다
제2대 통감을 지낸 소네 아라스케 소네 아라스케(曾禰荒助, 1849.2.20.~1910.9.13.)는 야마구치현(山口県) 출신으로 중의원, 사법대신, 농상무대신, 대장대신 등 주요 요직을 거친 정치가였으며,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의 뒤를 이어 제2대 통감이 되어 조선을 통치했던 인물이다. 1907년 9월 21일에 부통감이 되었고, 이토 히로부미가 추밀원
엄태봉 강원대학교 교수
2026.07.04 14:35:06
"트럼프-네타냐후 美서 정상회담"…이란戰 종식 '이견' 해소될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조만간 미국에서 만나 정상회담을 갖기로 합의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3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총리실은 이날 성명을 내고 "네타냐후 총리와 트럼프 대통령은 조만간 미국에서 만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지난 2월 28일 함께 대이란 전쟁을 벌인 바 있다. 하지만 최근 트럼프
박세열 기자
2026.07.04 10:21:36
시진핑 연설에 숨겨진 불안…안보에 갇힌 경제, 이탈하는 청년
[원동욱의 외교광장] 중국공산당 창건 105주년 기념사 속 성공의 암호, 위기의 암호
2026년 7월 1일, 중국공산당 창건 105주년 기념사에서 시진핑 총서기는 당의 역사를 "영광의 역사"로 규정했다. 그러나 권력의 언어에서 중요한 것은 자축의 수사(修辭) 뒤에 숨은 침묵과 불안의 위치다. 이번 연설의 핵심은 장기 집권의 정당성을 일종의 '성공의 암호'(당의 영도, 인민, 자기혁명, 투쟁, 청년, 통일, 안보)로 제시한 데 있다. 역설적
2026.07.04 09:2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