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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공 "좌파가 정부 때려엎을 수 있다. 탄핵도 가능하다"
유튜브 채널서 주장 "지금 할 일은 자살률 낮추기"
'천공 스승(이하 천공)'이 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좌파가 정부를 엎을 수 있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포항 앞바다 석유 발언 후 천공이 2주 전 "우리도 산유국이 될 수 있다"고 발언한 맥락과 맞물려 주목받는 모습이다. 천공은 지난 3일과 이날 유튜브 채널 '정법시대'에 두 편에 걸쳐 '나라가 망할 것 같아 불안하다'는 제목의 동영상을 올려
이대희 기자
2024.06.04 20:02:17
"22대 국회, 尹 거부권 막힌 과제 처리하고 기후위기 대비해야"
22대 국회 개원식 하루 앞두고 참여연대 "민주주의 위기 해결 기대"
제22대 국회가 개원식을 하루 앞둔 가운데, 시민사회가 22대 국회의 최우선 과제 60가지를 발표했다. 참여연대는 4일 서울 영등포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년간 입법부를 무시하고, 독선적인 국정운영을 펼쳐왔던 윤석열 정권에 대한 심판의 열기로 구성된 국회인 만큼 민심을 반영하는 조치들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참여연대는 이번 국회
박상혁 기자
2024.06.04 20:02:05
정부 의정갈등 출구전략 내놨지만…전공의들 "복귀는 없다"
"사직서 수리, 복귀 시 행정처분 절차도 중단"…의협 나흘간 총파업 투표 돌입
정부가 전공의들의 사직서를 수리하도록 허용하고 의료 현장에 복귀할 경우 행정처분 절차를 중단하겠다고 발표했다. 100일 넘게 지속되고 있는 의정 갈등의 출구전략을 내놓은 것이다. 그러나 전공의 측과 의사단체는 정부의 이같은 당근책에도 여전히 '복귀는 없다'는 입장이다. 전국의사협회는 이날부터 나흘간 총파업 찬반 투표를 실시하는데, 사실상 총파업 수순에 돌입
서어리 기자
2024.06.04 18:59:16
지하에서 벌어지는 기후위기에 주목하라
[초록發光] 철도 지하화 사업에 반대한다
한국에서는 "개발 효과가 '4대강 사업' 못지않다"고 호들갑을 떨 때(매일경제, 2008년 12월 16일 자), 해외에서는 지하공간의 변화에 주목하고 있었다. 2010년 이후 대규모 민간 건설시장이 경색되면서 건설업계의 다음 먹거리는 공공 인프라가 되었다. 이때 맥락은 인프라가 부족한 곳에 인프라를 추가해야 한다는 것보다는 상대적으로 수익을 내기 좋지만 이
김상철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정책위원·공공교통네트워크 정책센터(준)장
2024.06.04 17:58:27
20년째 공분만 일으키는 '밀양 성폭행 사건'은 어떤 사건?
누리꾼들 "피해자는 고통 속에 사는데…헌법 뜯어서라도 재기소해야"
온라인을 통해 '밀양 성폭행 사건' 가해자들의 근황이 전해지면서 20년 전 발생한 해당 사건이 재조명되고 있다. 피해자는 사건 이후 일상을 회복하지 못한 채 고통 속에서 살고 있는 반면, 가해자들은 가정을 꾸리고 어엿한 직장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공분이 일고 있다. 유튜브 채널 <나락 보관소>는 지난 1일부터 밀양 성폭행 사건 가해자
이명선 기자
2024.06.04 17:58:09
"21대서 폐기된 차별금지법, 이번 국회는 반드시 제정해야"
차별금지법제정연대, 22대 국회 개원 맞아 차별금지법 제정 촉구
21대 국회에 발의된 4개의 차별금지법안이 임기 종료로 모두 폐기된 가운데, 시민단체들이 새로 열린 22대 국회에서는 한국 사회에서 평등의 원칙을 세울 수 있도록 차별금지법이 반드시 제정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냈다. 차별금지법제정연대(이하 차제연)는 4일 서울 영등포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차별과 혐오로 불평등이 심화되는데 왜 아직도 차별금지
2024.06.04 14:59:31
군인권센터 "경찰, '軍 잘못 없다'는 내용 선별적으로 흘려"
"정치권의 중대장 신원 공개, 책임 묻는 데 도움될지 물음표"
군인권센터가 군기훈련으로 인한 훈련병 사망 사건을 조사 중인 경찰에 대해 "마치 부대에는 별 잘못이 없었다는 뉘앙스를 풍길 수 있는 내용을 선별적으로 언론에 흘린다"라고 비판했다. 김형남 군인권센터 사무국장은 4일 오전 문화방송(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군기훈련을 지시한 중대장) 신상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면 빨리 입건하
2024.06.04 10:19:50
"민주당‧국민의힘, 매번 싸우다 종부세 폐지에는 합 잘 맞아"
주거권네트워크 "민주당, 부자감세 동조하면 좌시 안 해"
시민단체가 정치권의 종합부동산세 폐지‧완화 움직임에 대해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매번 싸우다가도 재벌·부자 감세에는 합을 맞춘다"고 비판하고 나섰다. 특히 민주당 일각에서 종부세 폐지에 목소리를 내는 데 대해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청년, 세입자, 주거시민단체의 연대체 '주거권네트워크'는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
2024.06.03 22:06:48
경찰, '이선균 수사' 언론에 흘린 檢수사관 구속영장 신청
검·경 수사 중 목숨 끊는 '이선균' 유사 사례, 한 달에 한 번꼴로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이 언론에 공개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배우 고(故) 이선균 씨와 같은 사례가 한 달에 한 번꼴로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권연대(이하 단체)는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작년 말 이선균 배우 사망 사건을 계기로 검·경 수사 과정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분들에 대한 전수조사를 최
2024.06.03 20:01:59
양대노총 "물가 폭등하는데 최저임금마저 차별? 안 돼"
재계 '업종별 차등 적용 요구'에 '최저임금 차별금지법'으로 맞선 노동계
최저임금위원회가 본격적으로 심의에 돌입하기에 앞서, 양대노총이 22대 국회가 노동 1호 법안으로 업종별 차등 적용, 수습 노동자 감액, 장애인 제외 등 최저임금법의 차별적 조항을 폐지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재계가 올해 최저임금 협상에서도 업종별 차등 적용을 요구하자 반격에 나선 것이다.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모두를 위한 최저임금 운동본부는 3일 국회 앞
최용락 기자
2024.06.03 18:0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