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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지도부-혁신위 내전 진흙탕으로…'김한길 배후설', '윤심'까지 등장
박정하 "혁신위, 권력투쟁 수단으로 이용당해" vs 강승규 "대통령도 혁신위 목적 달성 바라"
'당 주류 희생' 혁신안의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둘러싼 국민의힘 지도부와 혁신위원회 간 대립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혁신위 활동과 관련 '김한길 배후설'과 '윤심 논란'이 한꺼번에 소환되며 전선이 확장되는 모양새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5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혁신위가 음습한 권력 싸움 내지 권력 투쟁의 도구나 수단으로 이용당하고 있는 점은
최용락 기자
2023.12.05 11:08:09
'3총리 연대' 뜨나? 이낙연 "정세균·김부겸도 매우 깊은 문제의식"
李 "민주당 리더십이 당내 민주주의 억압"…출당 청원에 "몰아내면 받아들이겠다"
더불어민주당 친명(親이재명) 지도부와 각을 세워 온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정세균·김부겸 전 총리와의 회동 사실을 공개하며, 이들 모두가 "(당의) 현 상황에 대해 매우 깊은 문제의식을 갖고 있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문재인 정부에서 국무총리를 지낸 이들의 '3총리 연대' 가능성에 눈길이 가지만, 이들 간에도 입장차가 없지 않다는 관측도 있다. 이 전 총
곽재훈 기자
2023.12.05 11:06:52
이준석에 러브콜한 원희룡 "지난 대선 함께했는데 당연히 같이 가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를 두고 "당연히 같이 가야 한다"고 말했다. 원 장관은 4일 국토부 출입기자들과의 만남에서 '지난 대선 때 이준석 전 대표와 함께 활동했었는데 앞으로도 같이 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원 장관은 "제 정치의 기본 생각 중 하나는 집권 여당보다 국정 운영 연합이 더 넓어지는 쪽으로
이명선 기자
2023.12.05 09:06:34
'김건희 고발할 것' 공세 나선 '서울의소리'…용산·김건희 측은 오히려 '잠잠'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영부인 김건희 전 코바나 대표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을 보도했던 <서울의소리>가 명품 구입 비용에 대해 '북한 자금을 받았을 지도 모른다'고 주장한 대통령실 관계자를 검찰에 고소했다. 4일 <서울의소리> 측은 "대통령실 관계자가 언론 인터뷰에서 '서울의소리가 북한 공작금을 받았을지 모른다'는 발언을 했다"며
박세열 기자
2023.12.05 09:06:00
고민정 "대체 검사 말고는 등용 인재가 그렇게 없나"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이동관 전 방송통신위원장 후임으로 특수부 검사 출신인 김홍일 국민권익위원장이 거론되는 것을 두고 "도대체 검사 출신 말고는 그렇게 등용할 인재가 없나"라고 꼬집었다. 고 최고위원은 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방송통신에 무슨 전문성이 있어 검사 출신이 거론되나"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지금 대통령이 방통위 정
2023.12.05 05:02:16
열달 뛰고 유치한 서울올림픽, 5500억 날린 부산엑스포
[정희준의 어퍼컷] 2030엑스포, 생각 없이 열심히 뛰어다닌 국가 프로젝트
1979년 12·12 군사반란으로 권력을 찬탈한 전두환 세력은 곧이어 광주시민들을 무자비하게 학살한 후 민심 수습에 나서게 된다. 국민의 눈을 군부독재에서 다른 곳으로 돌리고 정통성을 확보하기 위한 최적의 프로젝트로 올림픽을 선택한다. IOC에 1988년 올림픽 유치 신청서를 제출한 게 마감 직전이었던 1980년 12월 2일. 상대는 이미 4년을 준비해온
정희준 문화연대 집행위원
2023.12.05 05:01:56
기자 '황당 질문'에 김동연 "상황 파악 안되나? 前지사 부인 법카를 제가 뭘 정리하나?"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혜경 씨 법인카드 의혹과 관련해 경기도청을 압수수색한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기자회견에 나서서 한 기자의 질문에 조목조목 반박한 영상이 화제다. 김 지사는 4일 검찰의 경기도청 압수수색에 대해 "작년 7월 1일 제가 취임한 후 오늘까지 도청 압수수색이 집행 기준으로 14번, 날짜로 54일간이고 약 7만 건 자료를 이
2023.12.05 05:01:30
6개부처 개각에 민주당 "총선 도주 개각, 불통 내각"
국민의힘 "오직 국민 위한 의지, 野 괜한 발목잡기"
윤석열 대통령이 6개 부처 개각을 단행한 데 대해 여야가 상반된 반응을 내놓았다. 야당은 '총선 출마자들 자리 채우는 도주 개각', '불통 개각', '찬물 개각'이라며 맹비난한 반면, 여당은 "오직 국민과 민생을 위한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며 높이 평가했다.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4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개각은 총선 출마
서어리 기자
2023.12.04 22:03:03
'김건희 명품백 의혹, 수사 필요' 65.8%…'수사 불필요' 28.1%
최근 <서울의소리>가 보도한 김건희 영부인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관련해 '수사가 필요하다'는 응답률이 65.8%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4일 나왔다. 여론조사업체 '꽃'이 전국 성인 유권자 1006명을 대상으로 지난 1~2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12월 1주 차)에 따르면 김건희 영부인의 명품 가방 선물 의혹에 대해 수사가 필요하다는 응
2023.12.04 22:02:41
'이재명 법카' 경기도청 압수수색에 김동연 "매우 불쾌, 나라가 무법천지"
검찰 압수수색 영장에 李 '피의자'로 적시…金 "야당 대표 겨냥한 정치적 목적 수사"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경기도지사 시절 법인카드 유용 의혹으로 경기도청을 압수수색했다. 민주당 소속 김동연 현 경기도지사는 이에 대해 "대단히 불쾌하다"며 "정치 수사"라고 반발하고 나섰다. 김 지사는 4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이 시각 검찰은 경기도지사 비서실을 압수수색하고 있다"며 "오늘 오전 9시 40분에 전임 지사 부인의 법인카드
2023.12.04 19:5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