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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공천 논란에 "'친명횡재, 비명횡사' 이재명 친정체제 구축하겠다 것"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가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논란'을 두고 "공천 콘셉트 자체가 이재명 대표가 자신의 친정체제를 구축하겠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진 교수는 21일 CBS라디오에 출연해 "친명횡재, 비명횡사"라며 "(이 대표가) 대표직을 유지해야 방탄을 칠 수가 있기 때문"이라고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당이 이기든 지든 이분한테 큰 관심사가 아니다"
이명선 기자
2024.02.22 05:01:16
홍준표 "사표 낸 대구의료원 레지던트 4명 사직서 수리하라"
홍준표 대구시장이 최근 의대 정원 확대를 둘러싼 논란을 언급하며 "대구의료원의 경우 레지던트 5명중 4명이 사직서를 내었는데 모두 수리해도 환자 진료에 큰 지장이 없다하니 본인들의 의사를 존중해서 사직서를 수리 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의료대란을 보면서 의사들의 직역 수호의지와 당국의 설득 부족이 충돌한
박세열 기자
2024.02.22 04:57:25
이철희 "한동훈의 언어는 '적대'와 '조롱'의 언어…가장 여의도스럽다"
"국민의힘·민주당 공천, 'NBA' 기준 평균 이하"
이철희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여의도 입성 두 달여가 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한마디, 한마디가 '적대'의 언어고 '조롱'의 언어"라며 "가장 여의도스럽다"고 비판했다. 이 전 수석은 21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한 위원장이 '여의도 사투리를 안 쓰겠다'고 그랬다. 약간 신선한 시도였던 것 같은데 지내놓고
2024.02.22 04:56:49
민주당 호남 공천 경선, 현역의원 5명 탈락 '충격'…친명 원외에 밀려
'찐명' 정진욱·정준호·송기호 본선행 …'전직 3선' 이춘석 지역구 탈환 성공
더불어민주당 총선 후보 선출을 위한 1차 경선 결과, 대상 지역구 21곳 가운데 5곳에서 현역의원이 탈락하는 이변이 일어났다. 특히 경선이 본선이나 마찬가지인 광주 지역에서 친(親)이재명계 원외 인사인 정진욱·정준호 예비후보가 조오섭·윤영덕 의원을 제치고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 강민정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은 21일 늦은 오후 서울 여의도 중
서어리 기자
2024.02.21 23:47:58
'이재명 불출마' 요구 분출…최병천 "2020년 180석 승리 때 이해찬은 불출마"
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 출신의 최병천 신성장경제연구소 소장이 더불어민주당 공천파동과 관련해 "2020년 총선 때는 민주당의 공천 잡음이 별로 없었다. 공천을 진두지휘하는 이해찬 대표는 불출마를 선언했다"고 지적했다. 2020년 총선 때는 민주당(163석)과 더불어시민당(17석)이 합계 180석을 얻어 대승을 거둔 바 있다. 최 소장은 21일 자신의
2024.02.21 22:07:08
與, 박진·김현아 공천…대구 동구선 강대식·조명희 현역 대결
수성을에선 '현역 대 용산' 경선…강원 4선 한기호도 경선 치른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단수후보 3인, 경선 지역구 13개, 우선추천(전략공천) 후보 4인 등 추가 공천 발표를 했다. 윤석열 정부 초대 외교부장관을 지낸 박진 의원(서울 서대문을)과 용산 참모 출신 박진웅 전 대통령실 행정관(서울 강북을)이 기존 공천신청자들을 제치고 전략공천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5자 경선이 이뤄진 대구 동구을에선 현역인 강대식 의원
한예섭 기자
2024.02.21 20:59:42
민주 공천 파동 일파만파…박지원도 "좀 '거시기'해, 박용진은 상위 1%"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에 대한 의정평가 하위 10% 논란과 관련해 그간 이재명 대표를 옹호해 왔던 박지원 전 국정원장도 "거시기하다"고 비판했다. 박 전 원장은 21일 전북 CBS <노컷뉴스 전북의 오늘>에 출연해 "저는 박용진 의원이나 윤영찬 의원 같은 분은 하위 10%가 아니라 상위 1%에 해당할 정도로 의정활동이나 지역구 활동을 잘했다(
2024.02.21 20:04:45
박용진 "민주당, 尹에 총선 승리 갖다 바치는 모양새 될까 걱정"
'의정 활동 하위 10%' 통보를 받은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자신의 공천 문제보다 당이 걱정된다며 당내 공천 갈등으로 "윤석열 정권에 총선 승리를 갖다 바치는 모양새가 되는 것"을 우려했다. 박 의원은 21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진행자가 "2022년 당대표 후보 경선 당시 이재명 후보가 박용진 후보를 언급한 게 있다"며 당
2024.02.21 20:04:07
고민정 "한동훈, '여성 안전' 강화? 尹정부 '반여성' 정책 사과가 먼저"
""전쟁 지면 집단 ㄱㄱ" 박은식 공천 취소하고 비뚤어진 여성관 반성·사과해야"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시민 안전' 공약을 발표하면서 아동성폭행범 조두순을 언급하고 여성폭력 범죄에 대한 불안심리를 조장한 데 대해 "'여성 안전'을 강화하고 싶다면 윤석열 정부의 '반(反)여성 정책'에 대한 사과가 먼저"라고 비판했다. 고 의원은 지난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우리 광진구를 찾아 '여성 안전'
2024.02.21 18:05:45
'비명 공천학살' 성토장 된 민주당 의원총회…이재명은 불참
홍익표 "지도부로서 책임 느껴"…정세균·김부겸도 "민주당 공천 우려"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에서 당내 '비명(非이재명계) 공천 학살' 논란에 대한 불만 목소리가 터져나왔다. 경선에 반영되는 현역의원 평가 기준을 공개하고, 비명계 현역 의원이 배제된 '출처불명' 여론조사의 의뢰자가 누군지 밝혀달라는 요구였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지도부 책임을 인정하며 평가가 납득될 수 있도록 공천관리위원회의 설명을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박정연 기자
2024.02.21 17:0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