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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가 전하는 추석민심은? "김건희, 당원들도 '자중' 요청"
의료대란 '정부 태도변화' 여론 분출…유정복 "장차관 경질, 정무적 판단 있어야"
대통령 지지율 하락, 추석 전 여야의정 협의체 출범 실패, 야당의 '김건희 특검법' 공세 등 여당 측 악재가 겹친 추석연휴의 민심을 두고, 국민의힘 내부에서 친(親) 한동훈계 인사들을 중심으로 '정부의 태도 변화가 필요하다'는 메시지가 분출됐다. 반면 추경호 원내대표, 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 등 소위 친윤계로 분류되는 원내지도부에선 의료대란과 관련 의료계 책
한예섭 기자
2024.09.19 18:02:24
'김건희 특검법' 본회의 2차 통과…與 "대통령에 거부권 건의"
채상병 특검법은 4번째…필리버스터 포기, 본회의 보이콧한 국민의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과 디올백 수수 의혹 등을 수사하기 위한 '김건희 특검법'이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민의힘은 반대 안건에 대해 필리버스터, 즉 무제한 토론을 진행하는 대신 본회의 보이콧을 선언했고, 대통령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를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국회는 19일 본회의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의
박정연 기자
2024.09.19 17:01:04
대통령실 "2025년 의대 정원 조정, 현실적으로 불가능"
장상윤 "의료계, 전제조건 달지 말라"…추석 지나도 기약 없는 의정대화
의대 증원 갈등 해소를 위해 추진되던 여야의정 대화가 불발되고 있는 가운데, 대통령실이 의료계에 대해 "전제조건을 달지 말라"고 압박하며 "2025학년도 의대 정원 조정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일축하고 나섰다. 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비서관은 19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수시 등 입시가 진행 중인 2025학년도 의대 정원 조정은 현실적으로 불가능
곽재훈 기자
2024.09.19 16:01:09
한동훈 "추석민심 냉담했다…의료대란 골든타임 지나고 있어"
추경호는 "응급의료 큰 문제 없었다…의료개혁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
추석민심과 의료대란 사태를 두고 여당 투톱인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 간 메시지가 미묘한 차이를 보였다. 한 대표는 "추석민심이 냉담했다"며 여야의정 협의체와 관련 "골든타임이 지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반면 추 원내대표는 정기국회를 두고 "당정이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거나 "(의료개혁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는 등 정부 입
2024.09.19 14:58:28
민주당 "김건희 공천개입 사실이라면 명백한 범죄"
박찬대 "본회의서 '김건희' 특검법' 처리…尹 수용해야"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김건희 특검법'을 또다시 거부한다면 정권 몰락을 앞당길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경고한다"고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경고했다. 박 원내대표는 19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민주당은 오늘 본회의에서 김건희 특검법을 처리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날 <뉴스토마토> 보도를 언급하며 "김 여사와 윤 대통령
2024.09.19 12:59:01
뉴스토마토, 녹음파일 공개 "김영선 컷오프야. 여사가 직접 전화 왔어"
김건희 여사 영부인이 2022년 6·1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공천에 개입했다는 의혹과 관련한 녹취 파일이 공개됐다. 19일 <뉴스토마토>가 공개한 음성파일에 따르면, 여권 인물인 M씨가 지난 2022년 5월9일 오전 10시19분 E씨와의 통화에서 "사모하고 전화해가, 대통령 전화해가지고 (따졌다). 대통령은 '나는 김영선이라 했는데' 이라대"라며
박세열 기자
2024.09.19 12:58:50
김종인이 이재명에 당부한 '순리'란…"탄핵·특검 자제하란 얘기"
"尹 지지율 10%대 갈 수도…김건희 공천개입설, 사실이면 상당한 정치적 문제"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을 번갈아 지낸 이력의 정치 원로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지난 12일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만나 당부한 '순리'의 뜻에 대해 '탄핵·특검 등 극단적 얘기를 자제하라는 얘기였다'고 밝혔다. 김 전 비대위원장은 19일 기독교방송(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이 대표와 무슨 대화를 나눴냐는 질문을
2024.09.19 11:00:33
尹대통령 부부 체코로 출국…환송나온 한동훈과 악수
尹, 24조 핵발전소 수주 관련 "걱정할 필요 없다"
윤석열 대통령이 체코 방문 정상외교를 위해 19일 성남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24조 원 규모 핵발전소 건설공사 수주를 포함한 세일즈 외교의 일환이다. 대통령 영부인인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도 동행한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환송을 위해 성남공항에 나온 것이 눈길을 끌었다. 윤 대통령은 한 대표와 악수했다. 총선 기간 '문자메시지 파동' 당사자였던
2024.09.19 11:00:14
'친한' 신지호 "20% 지지율 비상상황…민정수석실은 도대체 뭐하나?"
신지호 국민의힘 전략기획부총장이 윤석열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을 두고 "거의 비상상황이라고 봐야 될 것 같다"며 "대통령실에서는 자꾸만 여론조사 결과에 일희일비하지 않는다. 이런 얘기를 하고 있는데 너무 한가한 얘기"라고 말했다. 신 부총장은 18일 채널A 유튜브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이같이 지적했다. 추석 직전 공표된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2024.09.19 09:58:51
한차례 연기됐던 윤석열-한동훈 만찬, 오는 24일로
대통령실 "의료개혁 논의, 추석 민심 점검"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간의 갈등설 속에 한 차례 연기됐던 당정 지도부 만찬 회동이 오는 24일 이뤄진다. 대통령실은 19일 오전 정혜전 대변인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은 오는 24일 국민의힘 지도부를 용산으로 초청해 만찬 회동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 대변인은 만찬회동 의제에 대해 "대통령실과 당 지도부가 한 자리에 모여 추
2024.09.19 09:13:52